아주대, 블루비즈에 ‘병원균 현장 신속 검출 기기’ 기술이전

임지연 / 2021-11-11 10:23:54
식중독 병원균, 현장에서 신속 검출 가능…안전한 먹거리 확보 기여
김용현(왼쪽) 블루비즈 대표이사와 권용진 아주대 산학협력단장이 지난 10일
아주대 연구진이 개발한 ‘병원균 현장 신속 검출 기기 기술’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사진=아주대 제공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 연구진이 개발한 병원균 현장 신속 검출 기기 기술이 ICT(정보통신기술) 전문업체인 블루비즈에 기술이전됐다.


11일 아주대에 따르면 김재호·윤현철 응용화학생명공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교수팀은 지난 4일 ‘재귀반사법 기반의 식품 내 병원균 현장 신속 검사’ 원천기술을 블루비즈에 기술이전했다.


이번 계약으로 아주대는 기술이전료 3억원과 제품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를 확보했다.


기술이전된 원천기술은 식중독의 대표적 병원균인 대장균과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등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해당 신속 검사 기술이 상용화되면 안전한 먹거리의 확보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


연구팀은 “국내에서 식중독 발생에 따른 사회적·경제적 손실 비용이 약 2조8천억원(GDP의 0.22% 수준)으로 추정되며, 식중독 발생률이 10% 감소하면 약 280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다”며 “식품 내 병원균을 현장에서 고감도로 신속하게 검출하는 기술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손실 비용을 줄이고, 여타 병원균 분석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현 블루비즈 대표이사는 “아주대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토대로 실용화와 검증, 성능 향상을 이뤄내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술이전된 병원균 현장 신속 검출 기기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 R&D 사업 나노기술 분야에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실용화 연구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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