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기 위해 학생 2000여명에게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지급했다.
10일 경희대에 따르면 지난 달 말 서울캠퍼스와 국제캠퍼스 학생 2천여명에게 약 5억원의 코로나19 특별 장학금을 지급했다.
서울캠퍼스는 경희후원의 집 기금을 활용했고, 국제캠퍼스는 경희후원의 집 기금과 같은 사전에 모금한 장학기금과 경희목련 희망 장학기금 등을 사용했다.
장학금은 생활장학금과 실험‧실습‧실기 장학금으로 나눠 지급됐다. 생활장학금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부딪혔거나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국가 장학금 소득분위 5~10분위 학생 중 선발해 제공했다. 실험‧실습‧실기 장학금은 실험‧실습‧실기 수업에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급했다.
한편 경희대는 지난 4일 코로나19 장학기금 전달식과 경희후배사랑 기부 캠페인 응원 영상 참여 동문 행사를 했다.
코로나19 장학기금 전달식에는 한균태 총장과 윤여준 서울캠퍼스 대외협력처장, 박재홍 서울캠퍼스 미래혁신원 단장,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남우석 회장, 백가림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식에는 양 캠퍼스 통합 46개 경희후원의 집 중 11개 가게 대표들이 참여했다. 장학생 중에는 장혜지(한약학과 18학번), 서윤구(화학과 20학번) 씨가 참석했다.
한 총장은 “경희후원의 집 행사는 처음”이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매우 어려운 환경에서도 기부를 이어주신 대표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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