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빅데이터・AI와 특성화 브랜드로 융합형 산학협력 주도

백두산 / 2021-10-27 11:38:41
대학-인재-기업-지역사회 연계 가치의 새로운 방향성 제시
빅데이터·AI 중심, 교육·연구‧산학협력 전 분야에 접목 확대
동의대 캠퍼스 전경
동의대 캠퍼스 전경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동의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새롭게 ‘링크’하는 전략적 지속가능발전 산학협력 모델을 ‘코어’로 두고 대학-인재-기업-지역사회 연계 가치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LINC+사업을 통한 동의대의 혁신적 변화는 ▲산학협력 체계 및 성과관리 모델의 시스템화 ▲공유형 지역 혁신 가치의 플랫폼화 ▲실천적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최적화 등 세 가지로 집약된다. LINC+사업은 대학의 전체적인 운영 방향과 체질 개선을 넘어 새로운 차원의 패러다임을 현실화하는 전 방위적 허브 시스템으로 안착해 동의대의 역량을 한층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동의 지수(DI), Cascade 체계 등
성과관리 시스템 고도화


동의대 LINC+사업단은 2020년 개발한 독자적인 평가모델 및 평가지수인 ‘동의지수(DI)’를 보다 고도화해 산학 인프라, 산학교육 프로그램, 산학연계 사업, 지역사회 협업 프로그램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핵심 성과지표와 정성평가가 갖는 성과 분석의 한계를 DI를 통해 보완함으로써 LINC+사업의 전략과 실행에 필요한 주요 항목을 도출하고 실효성 있는 성과 환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8개 평가분야와 22개 평가항목, 88개 세부 지수로 사업 수행능력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도출해 가치지향적 성과 창출을 위한 중심축을 유지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학의 비전과 지역환경,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 LINC+ 실행 과제, 학사제도가 통합적으로 연결되는 Cascade 체계를 보다 구체화해 산학 플랫폼의 완결성을 제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대학을 둘러싼 다양한 환경적 요소와 대학의 지향점을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씨줄과 날줄로 엮음으로써 LINC+사업의 목적성과 체계성을 담보하고 있다.



산·학 선순환 체계 실현


동의대 기업협업센터(ICC)인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는 SW시험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정으로 2020년 기준 4억5천만원의 운영 수익을 거뒀다. 올해는 GS 인증 컨설팅 기관으로 선정돼 인증 영역이 확대된 만큼 수익원 다양화를 통한 재정자립화를 보다 강화하고 있다. 또한 2개의 이공 특성화 분야 핵심연구지원센터 사업 선정으로 융합부품 소재 및 생체조직 재생 분야의 공동장비 수익 창출을 실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의대학교기술지주 출범을 통해 기술사업화의 성과 극대화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교육부로부터 기술지주회사 설립을 승인받아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으며,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R&D 자원과 산학협력 체제를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개방형 혁신을 통해 기술기반 기업을 발굴, 육성해 수익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전문인력을 활용해 연구성과를 직접 사업화하고 이를 다시 교육과 연구활동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체계가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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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생 플랫폼의 확장


LINC+사업단은 2017년부터 부산진구, 동구와 운영하고 있는 지역발전포럼을 통해 지역 현안 문제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지자체, 지역주민과 함께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동의대의 R&D 역량으로 해결 방안을 도출한 뒤 지역의 실제 정책으로 연결하는 과정을 진행함으로써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지역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동의대는 2017년 이후 18회의 포럼과 10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또한 지역의 7개 신발 소공인 업체 및 지자체와 함께 참여하는 협동조합을 설립해 영세 기업의 생존과 지역경제 활성화, 산학 상생 네트워크 확산 등 다양한 목표를 실현 중이다. 대학주도형 협동조합은 소공인들의 신발 관련 기술과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동의대의 인적・물적 자원으로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 온라인 마케팅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수제신발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부산형 공유대학 본 궤도 진입
지역 협력 시너지 창출


동의대를 비롯한 지역 대학들은 한 차원 높은 협력과 교류가 이뤄질 수 있는 부산형 공유대학의 규모 확대를 통해 경쟁보다는 협력 중심의 우수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사례를 만들고 있다.


부산권 6개 대학은 지난해부터 각 대학에 흩어져 있는 지식과 기술, 콘텐츠, 노하우의 공유를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선보일 수 있는 부산형 공유대학을 준비해 왔으며 올해 1학기부터는 공동으로 개발한 ‘AI기반 창업마케팅’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6개 대학 학생들은 9주간 온라인으로 강의를 수강한 뒤 부산시에서 운영하는 ‘부산 유리시아 플랫폼’에 모여 6주간 오프라인으로 프로젝트 수업에 참가해 역량을 개발 중이다. 이를 토대로 교과목을 점차 확대해 향후 AI융합학과 공동 운영을 목표로 한다.


부산형 공유대학에서는 정규 교과목의 공동 운영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취업·창업·캡스톤디자인·MOOC 등 연합 비교과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기획, 운영함으로써 기존의 대학들이 갖고 있던 공간적·프로세스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부산권 LINC+사업단 프로그램 공동 운영 업무 협약
부산권 LINC+사업단 프로그램 공동 운영 업무 협약


‘빅데이터・AI 동의’로
교육・산학 특화 브랜드 구축


LINC+사업단은 ‘뉴노멀’에 대응할 수 있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영역에 중심을 두고 교육, 연구, 산학협력 전 분야에 걸쳐 접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9년 신설된 빅데이터인공지능센터를 중심으로 산학협력과 교육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을 강화했으며, 빅데이터 기술에 요구되는 데이터 수집, 데이터 가공/관리, 데이터 분석/활용 교육과 공공/민간 데이터 관련 빅데이터 기술 및 인공지능 기술에 관한 기업지원과 과제를 전략적으로 수행 중이다.


재학생 대상 AI 기반 문제해결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인공지능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AI기술, 딥러닝, 데이터 혁신을 주제로 역량 교육도 진행했다. 동의 콜라보 교육을 중심으로 강의 전반에 빅데이터‧AI를 접목하고 활용해 교육 특화 브랜드로 확산하는 역량을 모으고 있으며, 학생을 위한 전공별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 데이터 시각화 교육,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AI 해커톤 경진대회도 함께 추진 중이다. 여기에 더해 캡스톤디자인,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모듈 사업, 스마트IT 제조기술 특화 분야 등에서도 빅데이터와 AI 기술 분석·활용 및 문제해결 방안, 학제 간 융합과제 발굴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재 양성 프로세스 고도화


동의대는 신산업・첨단산업 등 최근의 기술혁신 흐름과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과정 구성을 위해 기존의 산학 친화형 교육과정을 융합하고 재구조화해 수준별, 영역별, 단계별 교육체계를 가시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체의 교육 참여 및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내실 있는 취·창업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대학의 4대 특성화 분야(스마트IT제조기술, 한방바이오・헬스케어, 관광・컨벤션, 공공행정 및 사회복지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교과·비교과 교육을 확대 구성해 분야별 혁신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 양성 프로세스를 한층 고도화했다. 또한 대학 내 특성화사업단을 신설, 특성화분야 교육을 보다 체계화하는 데 주력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중심의 기술 변화와 정부의 신산업 분야의 방향성이 반영된 교육성과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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