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사범대, 지역 중·고생 대상 기초학력 학습 멘토링

오혜민 / 2021-08-25 14:13:46
사범대학생들, SCP 선도협력학교 10개교 대상 교육봉사
충남대 사범대 예비교사 대학생들이 SCP 선도협력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기초학력 학습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충남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는 예비교사 대학생들이 SCP(School-College Partnership) 선도협력학교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학습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충남대에 따르면 사범대학은 지난 7월부터 사범대 학생 31명이 참여해 지족고등학교 등 10개 중·고교에서 학습 멘토링을 하고 있다.


충남대와 중·고교의 파트너십 협약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는 학습 멘토링 사전교육은 ‘사대생이 만나야할 청소년을 말하다’, ‘학습멘토, 학습코칭, 학습퍼실리테이터에 바란다’를 주제 등으로 이뤄지고 있다.


사범대 학생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부분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는 멘토링에서 멘토로 중·고생 멘티들을 대상으로 국어와 영어, 수학 등 기초학습 지원과 진로지도, 자기주도 학습 지원 등 학력 격차와 학습 결손을 메우는 교육을 하고 있다.


충남대 사범대학은 하반기에도 학습멘토링과 자유학기(년)제, 메이커활동, 스포츠 활동지도 등 교육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대 기술교육과 김주연씨는 “2명의 멘티 학생에게 기초 내용을 먼저 알려주고 문제 해결과정을 함께하는 방식의 교육을 진행했다”며 “이번 멘토링을 통해 멘티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목격함은 물론 교사라는 꿈에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유현 충남대 사범대학장은 “학습 멘토링은 충남대 사범대학생들이 온라인으로 필요한 과목을 코칭하고 교육봉사 시간을 이수할 수 있어 공교육 지도와 지역 협력 네트워크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며 “2학기부터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미래교육센터 사업과 연동해 원격교육 환경을 구축해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남대의 SCP 선도협력학교는 사범대와 중·고교의 실천적 협력 네트워크로, 사범대학은 교육 인프라와 인적자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협력학교에 지원하고, 협력학교는 사범대학생에게 교육봉사·교육실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충남대 사범대학은 19개 중·고교와 SCP 선도협력학교 협약을 맺었으며, 4개 초등학교와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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