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일본 대학생들, 미얀마 민주화운동 위해 연대

오혜민 / 2021-04-23 11:08:44
25일 ‘한일 시민사회 긴급 미얀마 연대 공동심포지엄’ 개최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성공회대학교는 교수와 학생들로 구성된 소모임 ‘국경없는 민주주의학교’가 일본 게이센여학원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주축이 된 ‘나시노키 피스아카데미’와 ‘한일 시민사회 긴급 미얀마 연대 공동심포지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온라인 화상회의사이트를 통해 열리며, ‘한일 시민사회는 미얀마와 어떻게 연대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미얀마 민주화운동 관련 영상과 해설, 기조강연, 학생공연, 미얀마 시민들의 이야기, 응원과 연대 메시지 낭독 등이 이어진다.


게이센여학원대학 오하시 마사아키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으며, 게이센여학원대학 대학원생 미노다미즈키씨가 미얀마 민주화의 역사와 현대사에 대해 설명한다.


기조강연은 박은홍 성공회대 교수와 사이토 유리코 대동문화대학 교수가 하며, 한국·일본·미얀마에 거주하는 미얀마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한다. 또한 성공회대 학생들이 미얀마를 응원하는 노래를 부르고, 한일 대학생과 시민들의 응원 및 연대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성공회대 ‘국경없는 민주주의학교’는 4년 전 왕실개혁과 군부정권 퇴진을 외치던 태국청년들과 연대하기 위해 모인 학생들의 활동이 출발이 된 소모임이다. 국왕모독죄로 수감돼 있던 태국 대학생이 광주인권상을 수상하자, 그를 대신해 광주를 찾은 가족들을 성공회대로 초청해 박은홍 교수의 수업을 듣던 학생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었다.


‘나시노키 피스아카데미’는 지난해 5월 게이센여학원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시민단체로, 나시노키샤 출판사를 거점으로 다양한 시민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25개 코스 150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심포지엄 참가비는 무료며, 한일 통역을 제공한다.(참가신청 https://zoom.us/webinar/register/WN_fLovuVYEQpSmXTKDcGsBV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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