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이미형 교수와 제자들, 간호학과 발전기금 기탁

오혜민 / 2021-04-22 16:04:14
간호학과 대학원실 리모델링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
이미형(가운데) 인하대 간호학과 교수와 졸업생들이 조명우(오른쪽에서 세 번째)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이미형 간호학과 교수가 오는 8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졸업생 제자들과 간호학과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인하대에 따르면 이 교수와 졸업생 이인숙씨 외 22명은 지난 21일 간호학과 발전기금으로 각각 1900만원과 1045만원을 기탁했다.


이 교수는 1995년부터 26년간 인하대에서 연구와 후학 양성에 매진했다. 한국간호과학회 정신간호학회장과 한국중독전문가협회장, 연수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등을 지냈다. 또한 국가와 지역 사회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상과 2017년 인천시장상 등을 받았다. 2010년부터 매월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탁해 누적 기부금은 약 1억600만 원에 이른다.


이 교수 제자들은 이 교수에 대한 감사의 마음, 대학과 학과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인하대는 이 기금을 간호학과 대학원실 리모델링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인숙씨는 “평생 연구와 후학양성에 투신해오신 교수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며 “후배들의 학업 환경 개선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정년을 앞두고 인하대 캠퍼스에서 보낸 26년을 돌아보면서 학과 후학들을 위해 뜻 깊은 일을 하고 싶었는데, 제자들이 이렇게 뜻을 함께해 줘 고맙다”며 “후학들이 뜻을 이룰 수 있도록 학과가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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