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교양 학사학위과정 ‘리버럴아츠 전공’ 도입

오혜민 / 2021-04-22 10:50:24
4차 산업혁명 시대 역량 갖추기 위한 학제 간 융복합 교양교육 실시
동아대 리버럴아츠 전공 선택이수 교과목인 ‘책으로 듣는 음악, 음악으로 읽는 책’ 수업 장면. 사진=동아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2022년 1월부터 매 학년도 1월과 7월 신청을 받아 연간 20명 정원으로 리버럴아츠 전공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동아대에 따르면 리버럴아츠 전공을 신청해 정해진 학점(36학점)을 이수하고 소속 학과의 졸업요건을 모두 충족한 학생들은 전공 외에 별도의 교양 학사학위를 받게 된다.


특히 동아대 리버럴아츠전공의 모든 교과목은 전공이 다른 교수 2~4명이 매시간 함께 들어가 강의하고 토론하는 코티칭과 전공이 다른 교수 2~4명이 각 주차별로 파트를 나눠 강의하는 팀티칭 방식으로 구성됐다.


리버럴아츠전공은 이같이 서로 다른 전공의 교수들이 함께 수업하는 방식이라 강의 현장에서 학제 간 융합이 실현될 수 있다.


동아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리버럴아츠 전공 도입을 추진, 현재까지 모두 16개의 코티칭·팀티칭 교과목(48학점)을 리버럴아츠 융복합 교육과정으로 새로 개발했다.


리버럴아츠 전공 필수이수 교과목으로는 ▲거대한 전환 ▲노벨상과 위대한질문:인문 ▲노벨상과 위대한질문:자연 ▲창조적 예술과 인간성 ▲세계 시민으로 살아가기 ▲고전으로 세상읽기:고대·중세 등이 개설된다.


리버럴아츠 전공 선택이수 교과목으로는 ‘책으로 듣는 음악, 음악으로 읽는 책’, ‘함께 해결하는 사회문제’, ‘삶과 죽음의 의미를 묻다’, ‘고전으로 세상읽기:근대’, ‘고전으로 세상읽기:현대’가 개설돼 있으며, 올해 ‘차이·권력·평등’, ‘사회를 움직이는 과학과 기술’, ‘크로스테크 시대가 온다’, ‘세계유산여행’, ‘정의란 무엇인가’ 등이 개설될 예정이다.


이들 교과목은 중점교양(제7영역 융복합)과정에도 포함돼 리버럴아츠 전공을 이수하는 학생들뿐 아니라 동아대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깊이 있는 교양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강기수 동아대 기초교양대학장은 “스스로 진화하는 학생을 키우는 ‘BEYOND(비욘드) 교육혁신’ 전략을 토대로 복잡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교육내용과 교육방법, 학사제도 혁신을 거듭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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