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가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Times Higher Education(THE)이 발표한 2021 세계 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세계 30위(국내 1위)에 올랐다.
22일 연세대에 따르면 올해 THE 영향력 평가에는 세계 1200여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순위는 지난 21일 개최된 ‘THE Innovation & Impact Summit’에서 발표됐다.

THE 영향력 평가는 지난 2019년 처음 시행해 올해 세 번째를 맞고 있다. THE는 2015년 UN에서 합의한 17개 지속발전가능목표(SDGs)에 대한 대학의 역할을 연구와 봉사, 책무 등 3개 영역으로 구분하고, 이에 대한 이행 정도를 평가지표로 채택하고 있다.
SDGs는 전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종식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목표로, 빈곤과 보건, 교육, 기후변화, 고용 등 17개 주요 목표로 이뤄져 있다.
이 평가는 전 지구적 난제 해결을 위한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연구성과와 교육환경 등 성장·성과 중심의 글로벌 경쟁력에 초점을 둔 기존 대학평가와 차별화된다.
기존 대학평가와 달리 오클랜드대와 시드니대 등이 세계 최상위권에 오르며 미래 사회에서 대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연세대는 지난해 47위에 이어 올해 30위에 올라서며 기존 대학 평가뿐 아니라 새로운 대학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연세대는 연구성과와 특허, 스핀오프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사회혁신에 기여한 대학을 선정하는 ‘산업·혁신과 사회기반시설(SDG9)’에서 세계 9위를 차지했으며,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증진 기여도를 평가하는 SDG8에서 세계 13위에 올랐다.
서승환 총장은 “연세대는 대학 혁신의 목표를 경쟁을 통한 생존이 아닌 ‘공존과 공헌에 두고 있으며, 구성원들의 역량과 자원, 의료원과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사회와 인류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한국을 대표해 사회적 책임과 국제적 공헌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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