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성공회대학교(총장 김기석) 구성원과 졸업생들은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으로 모여 미얀마 민주화 시위를 응원하는 ‘미얀마를 위한 시간’을 진행한다.
25일 성공회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성공회대 구성원들이 미얀마 민주화 시위를 응원하는 연대 의지를 표명하고, 이를 통해 다른 시민단체 구성원들의 지지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공회대 교수와 학생, 교직원, 졸업생이 참여할 예정이며, 행사 시간에는 일상을 멈추고 온라인 화상회의 사이트에 동시 접속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미얀마 관련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사회융합자율학부 박은홍 교수가 지원 상황을 공유하고, 미얀마 독재타도위원회 회원인 미야인마인 묘헤인씨가 미얀마 상황을 설명한다. 또 성공회대 졸업생으로 미얀마에서 활동 중인 카이몬씨와 마웅저씨가 현지 상황을 전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또한 미얀마 민주화 시위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모금하고, 참가자들이 민주화 시위의 상징적 행동인 세 손가락 경례를 하는 퍼포먼스를 한다.
박은홍 교수는 “미얀마의 어려운 상황을 보며 같이 아파하고 걱정하는 우리 국민들의 공감능력에 감동하고 있다”며 “미얀마를 41년 전 ‘오월 광주’와 같이 고립무원의 상태로 빠지게 하면 안 된다는 우리 국민들의 연대의식의 발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우리나라도 과거 민주화를 위해 싸우던 때 해외의 많은 시민들과 교회에서 지원해준 것이 큰 힘이 됐다”며 “대한민국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민주화를 이룬 것처럼 미얀마도 현재의 고통과 갈등을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성취하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지지와 연대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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