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편의 제공·이동 최소화로 코로나 확산 예방 ‘두마리 토끼’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국내 체류를 지원하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동 출입국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전북대에 따르면 유학생들은 입국을 하면 직접 출입국사무소에서 지문등록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이동 출입국 서비스는 학생들이 이동없이 대학에서 출입국 등록이 가능하다.
이동 출입국 서비스는 유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입국 유학생의 이동까지 최소화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는 효과까지 기대된다.
지난 11일 전북대 심천학당 앞에서 진행된 이동 출입국 서비스에서는 우리나라에 최초 입국한 전북대 소속 유학생 60여명이 외국인 등록증 발급을 위한 지문채취를 실시했다.
전북대와 법무부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이동 출입국 서비스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도를 반영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날 입국한 쩡잉위씨(대만)는 “지문등록을 하기 위해 직접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가려면 많이 힘들었을텐데, 이렇게 손쉽게 학내에서 할 수 있게 돼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다양한 방안들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관계자는 “이동 출입국 서비스는 전북도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과 외국인 유학생의 체류지원 일환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유학생 체류 관리 지원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대 안문석 국제협력처장은 “전북대 유학생의 안정적인 체류 지원을 위해 힘써준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출입국관리법령을 준수하며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는 교육부가 유학생 유치와 관리를 평가하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거점국립대 중 유일하게 인증대학 중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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