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 드론축구팀이 결성 5개월 만에 첫 공식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남대학교 드론축구팀’은 지난달 27일 전북 김제에서 열린 ’2021년 호남권 드론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에는 대한드론축구협회 소속 호남권 16개 팀이 참가했으며, 전남대 팀은 9:0, 15:1 등 우수한 경기력을 보이며 3부 리그 37개 팀 가운데 일약 공동 7위에 올랐다.
전남대 팀은 강효찬, 송민혁, 윤소정, 한아름 씨로 구성됐고, 석사과정 양승준 씨가 코치 겸 선수로 참가했다. 조왕옥 LINC+사업단 교수가 감독을 맡고, 드론교육전문회사인 ㈜스카이뷰가 산학협력 차원에서 드론 제작.보수 등에 필요한 기술과 대회 운영전술 등을 지원했다.
드론축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아이콘인 드론을 활용한 융합스포츠로, 탄소 소재의 보호장구로 둘러싸인 드론을 이용해 공중에 설치된 상대의 원형 골대(내경 지름 60㎝)를 통과하면 득점으로 인정된다. 5명이 팀을 이뤄 공격과 수비 등 역할을 분담하며, 득점은 꼬리표를 달도록 한 지정 스트라이커 한 대만이 가능하다.

국내에는 2017년 도입돼 국가대표급이 참여하는 1부 리그부터 일반인들로 이뤄진 3부 리그까지 현재는 300여개 팀이 활동 중이다. 광주전남지역은 전남대 팀을 포함해 단 2팀만이 3부 리그에 진입해 있다.
조 교수는 “하반기에 열릴 제2회 전국대학 드론축구대회 등 주요 대회에도 출전하는 등 우리 지역 드론축구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드론축구가 신종 스포츠로 주목받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기술들에 대해 융복합적 사고로 접근하고, 창업과 신사업 발굴에도 자극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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