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16일 개교 50주년 기념식 개최

오혜민 / 2021-02-14 13:00:00
대전 본원 대강당, KAIST 유튜브 채널 통해 실시간 생중계
칼텍·ETH 취리히 총장, 7개국 주한대사 참여 국제심포지엄 개최도
KAIST 캠퍼스 전경. 사진=KAIST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KAIST(한국과학기술원·총장 신성철)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오전 10시30분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ʻ한국을 빛낸 50년, 인류를 빛낼 100년ʼ이라는 슬로건 아래 KAIST의 설립유공자들과 함께 과거를 돌아본다. 또 현재까지의 성과 보고는 물론 4명의 신진교수가 로봇·신소재·인공지능(AI)·생명공학 분야를 각각 맡아 ʻ과학기술로 변화되는 미래에 관한 상상ʼ을 온라인 참석자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로봇 바리스타·자율주행 로봇·AI 피아노 공연 등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신성철 총장은 기념식에서 “지난 반세기에 걸쳐 일궈낸 성공의 유산에 더해 ʻ글로벌 가치 창출, 선도대학(Global Value-Creative Leading University)ʼ의 비전을 수립하고 국가와 인류의 새로운 미래를 밝히고자 두 번째 꿈을 향한 도전과 혁신을 시작하려고 한다ˮ며 KAIST의 미래 비전을 밝힌다.


또 도전(Challenge)·창의(Creativity)·배려(Caring)의 ʻC3ʼ 정신을 바탕으로 교육·연구·기술사업화·국제화·미래전략 등 5대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전략도 제시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개교 5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심포지엄에는 신성철 총장과 함께 토마스 로젠바움(Thomas Rosenbaum)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 총장, 조엘 메소(Joël Mesot) 스위스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ETH 취리히) 총장이 기조 연사로 참여해 ʻ미래 50년 대학의 역할ʼ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ʻKAIST의 국제사회 기여ʼ를 주제로 덴마크·미국·아랍에미레이트·영국·이집트·케냐·파키스탄 등 7개국 주한대사가 참석해 KAIST의 국제사회 기여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오는 16일 열리는 KAIST 개교 50주년 기념식은 질병관리청의 코로나 방역 지침을 엄수해 진행되며 사전 등록한 온라인 청중 150인과 함께하는 행사의 모든 순서는 KAIST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KAIST는 이밖에도 개교 50주년을 맞는 올해 연중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MIT(미국 매사추세츠공대)·노스웨스턴대학·도쿄공대·KAIST 총장이 기조 연사로 참여한 ʻ세계대학 총장 정상회의ʼ와 학부생이 주도한 ʻ국제 학생 콘퍼런스ʼ를 열었다.


올해 말까지 ʻ글로벌 렉처 시리즈(Global Lecture Series)ʼ가 연중 기획 시리즈로 이어지며, 4월 ʻ글로벌 행정 포럼ʼ 등 학술 행사, 2월과 3월 중에는 개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ʻKAIST 50년사ʼ와 ʻ미래 50년(단행본)ʼ이 발간을 앞두고 있다. 10월에는 캠퍼스 및 연구시설을 개방하는 ʻ오픈 KAISTʼ를 개최하는 등 기념행사를 통해 지난 50년의 성과와 비전을 국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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