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글로벌통상학과, ‘U-커머스 Competition’서 대상·최우수상 수상

황혜원 / 2021-02-08 14:27:36
아마존, 이베이 등 글로벌 이커머스 쇼핑몰에서 매출 증대 성과 거둬
‘2020 제1회 U-커머스 Competition‘에서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 모습. 사진=숭실대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글로벌통상학과가 지난 5일 열린 ‘2020 제1회 U-커머스 Competition(이하 UCC)’에서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최로 열린 UCC에는 70개팀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최종 10개팀이 아마존, 이베이, 쇼피, 큐텐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쇼핑몰에 등록하고 마케팅, 판매, 물류 및 통관까지 직접 진행한 실습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국민 온라인 투표(3967명)와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각 1개팀, 우수상 2개팀, 장려상 3개팀이 선정됐으며, 부상으로는 대상 1천만원, 최우수상 700만원의 상금과 대학별 인센티브 1500만원, 1천만원이 주어졌다.


숭실대 ‘세상을 물들임’팀은 비건 뷰티 브랜드 ‘물들임’의 전반적인 수출을 1년간 담당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고비즈코리아에서 B2B, 아마존에서 B2C 방식으로 비건 인증 제품을 미국·유럽 시장에 판매하며 약 5500만원 상당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최수환 씨는 “실무 경험을 쌓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팀원들과 협력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촉콜릿(Chalkolate)’팀은 ㈜세종몰의 해외마케팅팀으로 활동했다. 하고로모 분필 신제품을 아마존 US에 입점시켜 베스트셀러 태그를 확보하고 수요층을 넓히며 4개월간 약 4천만원 이상 매출을 달성했다.


백승준 씨는 “학교에서 이론뿐만 아니라 무역 실무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어 감사하다. 서로를 믿으며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팀원들을 만났기에 좋은 결과가 저절로 따라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병문 지도교수는 “글로벌통상학과 학생들이 코로나19의 여파를 이커머스로 극복할 수 있음을 수출 성과를 통해 증명했다”며 “숭실대가 선도적인 이커머스 특성화대학으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 중요해질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에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해 7개 이커머스 특성화 대학을 지정했다. 숭실대는 서울 소재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돼 이커머스 특성화대학 전용과정으로 글로벌통상학과 전공과목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를 개설해 1년 동안 전자상거래 판매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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