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전공수업과 봉사활동 ‘일석이조’

오혜민 / 2020-12-15 14:23:49
복지서비스학부, 정신장애인 마음건강 지원
경일대 복지서비스학부 학생들이 정신장애인 심리지원 프로그램 ‘너와 나를 빚어 채우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일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복지서비스학부 학생들이 최근 대구정신장애인종합재활센터 미래엔미소클럽(센터장 강미화)에서 정신장애인 심리지원 프로그램 ‘너와 나를 빚어 채우다’를 진행했다.


경일대 사회공헌원(원장 엄태영)이 주관하는 서비스러닝(Service Learning)의 하나로 추진된 이 프로그램에는 ‘사회복지실천기술론’ 교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과 담당교수가 참여했다.
서비스러닝은 전공수업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봉사함으로써 학업의 질을 높이는 학습방법이다.


이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장애인들의 마음건강이 악화될 것을 우려해 11월부터 6회에 걸쳐 도예교실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환기와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장애인들과 함께 컵, 그릇 등 도예작품을 만들면서 장애인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긴장 완화를 도왔고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다 같이 모여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수현(복지서비스학부 3년) 씨는 “전공 교과목을 강의뿐 아니라 현장에서 몸으로 체험하면서 배우니 교과내용을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서비스러닝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배영자 담당교수는 “실천적 경험이 특히 중요한 사회복지 교과목을 현장과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학습 시너지 향상과 지역사회 봉사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실무형 교과목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혜민 오혜민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