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코로나로 힘든 부산지역 패션 소상공인 살리기

오혜민 / 2020-12-04 09:59:58
패션 소상공인 위기극복 리빙랩 프로젝트, 부산지역 패션 매장 3곳 VM 개선 작업
패션 소상공인 위기극복 리빙랩 프로젝트에 참여한 동서대 교수와 학생, 산업체 전문가, 패션 소상공인들. 사진=동서대 제공
패션 소상공인 위기극복 리빙랩 프로젝트에 참여한 동서대 교수와 학생, 산업체 전문가, 패션 소상공인들. 사진=동서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LINC+사업단이 생활 실험실 ‘리빙랩(Living Lab)’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부산지역 패션 소상공인을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섰다.


온라인 전환이 가속화되는 지금 오프라인 매장의 생존과 혁신을 위해 교수와 학생, 산업체 전문가가 힘을 모은 것이다.


디자인학부 김형숙 교수를 중심으로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대상 매장 선정, 현장조사 및 인터뷰, 시안작업, 소품제작 및 세팅 등 전 과정에 참여해 지난 1일 부산지역 3개 매장의 VM(Visual Merchandising, 기업 혹은 브랜드, 매장에서 지향하는 이미지와 컨셉을 구체화시켜 고객에게 표현) 개선작업을 완료했다.


현재 유통은 첨단 정보기술(IT)과 만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나 지역 패션 소상공인들은 이러한 변화에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할지 모른 채 힘들어하는 상황이다. 이에 올해는 학교와 산업체 전문가가 나서 지역 패션 소상공인의 매장현황을 분석하고 부산지역 패션매장의 VM 개선을 통해 침체된 소상공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로 VM을 개선한 하단소재 매장 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객 입점이 줄고 매출이 떨어져 낙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동서대 도움으로 매장 Lay-out을 바꾸고 새롭게 재구성해서 좋다”며 “단골고객들도 오셔서 매장이 예쁘게 바뀌니 상품도 더 좋아 보인다는 얘기를 하시고 이번 계기로 힘을 내 매장 관리를 더 잘 해야겠다”고 말했다.


동서대는 지역 패션매장 VM 개선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매년 버전업을 통해 온-오프라인 스토어 연계 및 다양한 리테일 디지털 기술 도입, AI, VR/AR, IoT, 빅데이터 활용 등 다년간에 걸쳐 지역 매장을 변화시키는 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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