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일어일본학과 졸업생 양재구 씨(84학번)가 지난 학기에 이어 이번 학기에도 후배들을 위해 비타민 100상자를 기부했다.
비타민은 11월 19~26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4학년 이상 취업준비생 100명을 선발해 오는 3일 택배로 전달된다.
유통업체를 운영하는 양재구 씨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시장에서 몸과 마음이 지친 후배들이 비타민을 먹고 힘을 내 목표를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년째 보험계리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학과 김수지 씨는 “올해 시험을 본 후 번아웃 증상과 우울증이 오기 시작했는데 선배님이 주신 비타민을 먹고 활력을 회복하고 싶다”고 전했다.
인하대는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4학년 저소득층 취업준비생들에게 연말연시 회식비를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연회장’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조명우 총장은 “코로나 한파는 계속되고 있지만 캠퍼스는 동문들의 후배사랑으로 훈훈한 것 같다”며 “힘내서 코로나19를 잘 이겨내 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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