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GTEP사업단, 전자상거래경진대회서 ‘3관왕’ 차지

황혜원 / 2020-11-27 12:44:29
전국 19개 대학 68개 팀 참가…아마존, 이베이에서 높은 매출액 달성
숭실대 코즈글로벌팀이 지난 20일 열린 ‘제14기 GTEP 전자상거래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숭실대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이 지난 20일 열린 ‘제14기 GTEP 전자상거래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장려상, 특선 3관왕을 달성했다.


GTEP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 전문가양성 프로그램이다. 무역 전반의 폭넓은 이해와 실무 중심 경험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교육과 해외전시회 참가를 통해 미래의 무역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마련된 이번 ‘GTEP 전자상거래 경진대회’에는 전국 19개 대학의 68개 팀 중 최종 15팀이 본선에 참가했다. 우리나라 중소기업 제품을 아마존과 이베이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등록하고 마케팅 전략 수립 및 판매까지 직접 진행한 실습 사례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코즈글로벌팀(이건주, 이혜원, 전하윤, 김현웅 씨)은 ㈜글로우빈스의 자동 핸드드립 기구 가비마스터를 아마존 US에 입점시키고 지속적인 마케팅을 벌인 결과, 예년 매출액보다 10배 가까이 향상된 10월 매출액을 올렸다.


장려상을 수상한 팔레트(Palette)팀(김원웅, 정서린, 박인혁, 계수경, 김예인 씨)은 2020년 1월 미국 아마존에 입점한 ㈜손과발의 셀프 네일 브랜드 withshyan의 아마존 계정운영을 대행해, 1만 달러 이상 매출을 달성했다.


또 BLUECHIP+팀(조원래, 박혜진, 김나영, 박예은, 임준범, 정회원 씨)은 협약업체 물품으로 판매 개시를 실패했지만 바로 대체 아이템을 모색해 매출을 발생시켰다. 이 시도 자체가 청년 정신이 있다는 평을 받고 특선을 받게 됐다.


조승호 GTEP단장은 “만약 코로나19 사태가 없었다면 아마 기존에 해왔던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을 것”이라며 “위기를 견디며 새로운 도전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낸 것이 기쁘고 모두가 끝까지 해낸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코즈글로벌팀의 이건주 씨는 “그동안 좌절을 느꼈던 순간도 많았으나 스스로를 점검해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GTEP을 통해 올 한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부터 현재까지 누적수출액 114억원을 달성한 GTEP사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해외 전시회 참여를 통한 바이어 발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마존, 이베이, 쇼피 등 온라인으로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를 개척해 35개의 업체와 협업을 통해 올해 수출액 2억여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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