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감소 대응 및 대학 경쟁력 강화 위한 ‘과감한 학사구조 혁신’ 박차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과별 정원을 조정하는 「탄력정원제」를 2022학년도부터 도입한다.
강원대는 19일 평의원회를 열어 「탄력정원 중심 대학구조혁신안」을 원안 가결했다.
혁신안에 따라, 최근 2년간(2019~2020년) 재학생 충원률이 100%에 미달하는 학과(부)의 모집단위별 평균 미충원 인원의 30%를 감축하며, 입학정원 감축 대상 학과(부)는 총 43개로 145명이 조정된다.
감축된 인원은 재학생 충원률이 100% 이상인 40개 학과(부)에 입학정원의 5%를 충원하고 재학생 충원률 110%를 넘는 18개 학과(부) 및 대학의 특성화 계획에 따라 자유전공학부(삼척)에 추가 배정한다.
충원률 110%를 넘은 18개 학과·전공은 2022학년도부터 입학정원이 총 54명 늘어난다.
구체적으로는 ▲경제학전공(5명) ▲정보통계학전공(4명) ▲관광경영학과(1명) ▲스포츠과학과(3명) ▲영상문화학과(5명) ▲부동산학과(1명) ▲신문방송학과(1명) ▲정치외교학과(1명) ▲심리학전공(2명)이 각각 늘어나고, ▲산림경영학전공(1명) ▲산림자원학전공(1명) ▲산림환경보호학전공(2명) ▲생태조경디자인학과(1명) ▲국어국문학전공(1명) ▲영어영문학전공(1명) ▲화학전공(3명) ▲전자공학과(1명) ▲컴퓨터공학과(20명)가 각각 증원되며, 대학의 특성화 계획에 따라 자유전공학부(삼척)는 32명이 증원된다.
또한, 이날 평의원회에서는 「탄력정원제」를 통한 정원조정 외에도 ▲전공 간 통합(건설융합학부 3개 전공 → 2개 전공) ▲학과-학부 간 통합(관광학과 → 글로벌인재학부 관광전공) ▲학부의 학과 전환(소프트웨어미디어⋅산업공학부 → AI소프트웨어학과) 등 학사구조 개편 방안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송영훈 강원대 기획처장은 “이번 대학구조혁신안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외부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부 학과 쏠림현상 해소, 기초학문분야 보호 등을 위한 다양한 교육혁신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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