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정부관료 모두 밝힌 최초의 자료집

[대학저널 백슬기 기자]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 공공문제연구소(소장 이정욱)는 최근 1945년 8·15 광복에서부터 1961년 5·16 군사쿠데타가 일어나기 직전까지 대한민국 정부관료를 밝힌 「대한민국관료(Ⅰ)」를 출판했다.
연세대 공공문제연구소는 앞서 갑오개혁부터 일제에 의해 조선이 강제 병합되기 전까지의 관료를 정리한 「갑오개혁이후 병합전 한국인 관리」(2019년), 일제강점기하의 조선인 관리를 밝힌 「일제강점기 조선인 관리」(2015년)를 발간했다.
이번에 출간한 「대한민국관료(Ⅰ)」는 미 군정기와 자유당 정부의 관료를 정리한 것으로, 이로써 한말 이후 지난 60여 년간 이 땅에서 정부관료를 지낸 사람들을 모두 밝힌 우리나라 최초의 자료집이 나오게 됐다.
이 책은 관료 연구에 30여 년을 보낸 연세대 행정학과 안용식 명예교수의 노고에 의한 작품이다.
안 교수는 1993년부터 1997년에 걸쳐 일제하의 관리를 정리한 「한국행정사연구(전2권)」, 한말 관리를 밝힌 「대한제국관료사연구(전5권)」, 대한민국 정부 하의 관료를 정리한 「대한민국관료사연구(전8권)」를 발행했다. 또 2015년부터 이들 자료를 한데 묶어 전 3편(전5권)을 펴냈다. 안 교수는 앞의 자료를 중심으로 여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이들을 묶어 2001년에 「한국관료연구」라는 단행본을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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