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안중근 의사 유묵서예대전 수상작 전시

백슬기 / 2020-10-16 07:14:56
14~20일 DCU갤러리, 수상작 33점 전시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1주년 기념
제6회 안중근 의사 유묵서예대전 수상작 전시회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대구가톨릭대 제공)
제6회 안중근 의사 유묵서예대전 수상작 전시회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대구가톨릭대 제공)

[대학저널 백슬기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김정우)는 14~20일 DCU갤러리(매일신문사 1층)에서 제6회 안중근 의사 유묵서예대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구가톨릭대 안중근연구소는 안 의사의 하얼빈 의거 111주년을 기념하고 안 의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지난 8~9월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안중근 의사 유묵서예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회 수상작 33점이 전시된다.


일반부 대상은 ‘歲寒然後知松栢之不彫’(눈보라 친 연후에야 잣나무가 이울지 않음을 안다)를 출품한 권옥영 씨가 받았다. 중고등부 대상은 ‘欲保東洋先改政界 時過失機追悔何及’(동양을 보호하려면 먼저 정략을 고쳐야 한다. 때를 놓쳐 실기하면 후회한들 무엇하리오)를 출품한 대전고 이상연 학생, 초등부 대상은 ‘見利思義見危授命’(이익을 보거든 정의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거든 목숨을 바쳐라)를 출품한 하양초 황재영 학생이 차지했다.


김효신 안중근연구소장은 “이번 전시로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나라사랑과 동양평화 사상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가톨릭 신자였던 안 의사를 기리고, 안 의사의 딸 안현생 여사가 1953~1956년 본교(당시 효성여대) 문학과 교수로 봉직한 소중한 인연을 바탕으로 지난 2010년부터 다양한 추모행사와 기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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