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 조영 대표, 부산대 발전기금 3,000만 원 출연 약정

이승환 / 2020-08-24 15:18:44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도움 되길”…물리학과 장학금 지급
발전기금 출연 약정식 사진. 차정인 부산대 총장(좌)과 조영 (주)경도 대표
발전기금 출연 약정식 사진. 차정인 부산대 총장(좌)과 조영 (주)경도 대표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경남 양산 소재 중소기업인 (주)경도 조영 대표가 부산대 물리학과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발전기금 3천만원을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에 출연 약정했다.


조영 대표는 21일 부산대 본관 5층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출연 약정식에 참석해 “재학 시 받은 장학금이 많은 도움이 됐다. 이제 후배들에게 되돌려주는 것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출연 취지를 밝혔다. 조 대표는 부산대 물리학과 80학번이다.


조 대표는 “제가 대학을 다닐 때도 등록금은 큰 부담이 됐다. 지금도 그럴 것으로 생각한다. 집안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은 스스로 공부하려면 아르바이트를 병행해야 한다. 후배들이 보다 학업에 전념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날 출연된 기금은 ‘부산대 물리학과 장학금’으로 편성돼, 가계곤란 학생들에게 연간 2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차정인 총장은 “먼저 사회에 진출한 선배들이 후배를 깊이 배려하고 힘을 모아주시는 사랑과 관심 덕분으로, 부산대는 오늘날 국내 최고 명문대학들과 어깨를 겨루는 국가 거점 국립대로서 자부심을 높여가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후배들이 이어 받아 우리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과 확신을 가지고 즐겁고 보람차게 대학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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