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졸업생 양나희 작가, ‘제26회 광주미술상’ 수상 영예

황혜원 / 2020-07-24 11:17:15
본상 수상 안아…운영위 창작지원 통해 11월 개인전 예정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미술학과를 졸업한 양나희 작가가 ‘제26회 광주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이사장 조규일)는 지난 22일 광주YMCA 회의실에서 예심과 본심사를 진행하고 양 작가를 최종 수상자로 확정했다.


광주미술상은 광주·전남의 원로와 중견 미술인들이 역량 있는 후배 청년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금을 마련, 수여하고 있는 상이다.


포장재로 쓰고 버려지는 골판지를 재활용해 회화와 설치작업을 해 온 양 작가는 ‘삶+공간’, ‘해동네’, ‘쉽게 그려진 그림’, ‘해체된 풍경’, ‘순환’ 등의 연작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지난해에 광주미술상 특별상 수상에 이어 올해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운영위원회 주관, 광주시와 은암미술관 등의 후원을 통해 개인전 작품제작 지원과 도록제작, 전시공간 제공, 광고·홍보 등 총 1천만 원 내외의 창작지원이 이뤄진다.


양 작가는 “선배 미술인들의 애정과 귀한 뜻이 담긴 창작지원이라 여느 수상보다 뜻깊고 큰 용기가 된다”며 “오는 11월 예정된 창작지원 개인전에는 ‘밤의 연가’, ‘별의 시’, ‘시간’, ‘초현실’, ‘원(願)’, ‘순환’ 등의 주제연작으로 최근작과 신작들을 발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양 작가는 순천 출생으로 호남대 미술학과와 전남대 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했다. 광주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 상하이 윤아르떼 등 레지던시 작가로 활동했으며 전남도미술대전, 남농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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