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지역대학 최초 'AI융합대학' 설립

황혜원 / 2020-06-09 10:12:32
‘IT명문으로’…전 단과대학에 AI융합형 전공 확대 예정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가 부산지역 대학 중 최초로 2021학년도부터 학부과정에 AI학사조직인 ‘AI융합대학’을 설치하고, 2022학년도부터 전 단과대학에 ‘AI융합형 전공’을 설치한다.


최근 4차 교육부로부터 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된 것에 이어 ‘AI명문’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하기 위해 ‘AI가 강한대학’으로 특성화 방향을 잡고, TU-AI특성화전략추진단을 구성, 대학혁신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교내 AI미래교육센터를 통해 전 국민 AI교육 대중화를 위한 대학교육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예정이다.


AI융합대학은 기존의 SW융합대학을 확대·개편한 단과대학으로, AI시대의 핵심동력인 DNA(Data, Network, AI) 교육을 실시한다.


기존 컴퓨터공학과, 게임공학과에 더해 정보통신소프트웨어공학과를 AI학부로 확대(50명)해 인공지능 전공을 신설했다. 또한 정보보호학과는 소프트웨어융합보안학과로 개편, 부산지역 최초의 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신설(30명)했다. 공과대학 메카트로닉스공학부는 AI자동화설계공학과로 개편됐다.


동명대는 최근 특성화 전략목표와 영역을 ‘AI-SW 역량강화를 통한 미래형 인재 양성과 산업혁신 허브대학’으로 ▲AI-SW융합 ▲해양물류 ▲Well life ▲문화콘텐츠로 각각 변경 설정하고, AI 특성화를 대학의 중점 특성화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남규 교육혁신부총장은 “AI로 수많은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지만, AI로 새롭게 생겨나는 일자리로 나갈 인재를 키우기 위해 교육과정 및 방법 등 전 분야를 혁신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동석 전략기획부총장은 “올해 중에 AI시대의 빛나는 주인공이 될 동명대 학생들에 대한 미래교육 혁신을 위해 교내 모든 교육 인프라와 행정전반을 AI교육을 할 수 있는 에듀테크 기반으로 바꿀 예정이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홍섭 총장은 “AI가 우리보다 훨씬 더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 ‘강의’의 시대는 가고 개방, 연결, 융합해야 하는 시대로 변화했다”며 “AI의 지시를 받지 않고 AI에게 지시를 내리는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동명대는 AI시대에 동명의 모든 학생이 AI의 주인이 되도록 교육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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