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이효정 기자] 미래 과학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현장의 고민이 담긴 신간 도서가 나왔다. 과학과 공학 분야에 집중돼있던 ‘융합’을 인문사회과학의 관점에서 새로이 조명해 고등교육에 적합한 융합적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이다.
UNIST(총장 이용훈) 기초과정부 창의인문교육·연구센터(센터장 윤새라)가 첫 총서 「인문사회과학과 융합: 이공대생을 위한 창의인문교육을 중심으로」를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총 5권으로 기획된 시리즈의 첫 번째 저작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총서는 연구센터가 지금껏 진행해온 학술활동을 집대성해 과학기술원에서 진행된 창의인문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논한다. 특히 융합 교육과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인문사회과학의 주된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그 중심에 있다.
국내 다양한 인문사회 서적을 펴낸 ‘이숲’이 출판한 이번 총서에는 총 7명의 UNIST 교원이 참여했다. 김정연 교수, 이주영 교수, 이재연 교수, 최진숙 교수와, 곽영신 교수, 김성필 교수 그리고 U교육혁신센터의 손경아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공동 집필해 전문성을 높였다.
총편집자이자 공동저자인 김정연 교수는 “창의성 교육과 융합 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육계 종사자라면 한번쯤 생각해봤을 법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UNIST 교육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전망을 통해 제시했다”며 “‘융합’에 있어 인문사회학의 역할과 정체성은 ‘연결’을 통해 분명해지는데, 총서에서도 각 장의 연결을 통해 이를 드러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윤새라 창의인문교육·연구센터장은 “이번 총서 시리즈는 학술서의 성격이 강하지만 교육계 관계자 누구나 관심을 갖고 읽어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융합 연구와 대학의 국제화 등 교육 개선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창의인문교육‧연구센터는 UNIST의 후원으로 2016년 설립돼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울산 지역 교육기관 및 문학관과 강연 등을 통해 지속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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