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 조선·해양공학과 백점기 교수(선박해양플랜트기술연구원장)팀이 영국왕립조선학회 최우수논문상을 통산 여섯 번째(1995년, 2003년, 2008년, 2010년, 2013년, 2020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5월 14일(현지시간) 영국왕립조선학회 런던본부 연차총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860년 설립된 영국왕립조선학회의 160년 역사 동안 동일 연구팀에서 여섯 차례 이상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것은 백 교수팀이 처음이다. 조선해양분야 학술단체로서도 처음 있는 기록이다.
이번에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논문은 백점기 교수를 총괄책임자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의 이명수 수석연구원, 현충민 박사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한 산학협력 연구프로젝트의 결과에 관한 내용이다. 영국왕립조선학회 국제논문집 『International Journal of Maritime Engineering』에 발표된 ‘보강판 구조물의 용접변형 및 잔류응력의 실물계측과 용접열좌굴방지에 관한 연구(Full Scale Measurements of Welding Induced Initial Deflections and Residual Stresses in Steel Stiffened Plate Structures)’이다.
논문에서는 선박과 해양플랜트 설비를 구성하는 박판구조물을 용접 건조하는 과정에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용접변형과 잔류응력 발생 원인을 실물 구조 계측실험과 열탄소성 유한요소해석법을 통해 열좌굴 개념을 활용해 규명하고, 구조설계 단계에서 간편하게 판구조물의 열좌굴 발생을 방지할 수 있는 새로운 최적구조 설계기술을 개발해 그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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