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박민혁 교수, '2020년 포스코사이언스펠로' 선정

임지연 / 2019-09-25 14:27:27
올해 신설 ‘신소재’ 분야 선정…에너지 분야 신소재 세계적 연구 선도
박민혁 교수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 재료공학부 박민혁 교수가 ‘과학계의 신인상’으로도 불리는 포스코청암재단의 2020년 ‘포스코사이언스펠로’에 선정됐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포스코사이언스펠로’ 인증서 수여식은 오는 27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서관 18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코청암재단은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을 이끌어 갈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고자 2009년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국내 대학과 연구소에서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 등 4개 분야의 기초과학과 철강·신소재·에너지소재 등 3개 분야의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신진 연구자 중 뛰어난 연구자를 선발해 최대 3년간 7,000만 원에서 1억 원을 지원한다.


박민혁 교수는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소자 및 에너지 소자에 활용될 수 있는 신소재, 특히 강유전성 소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한 연구로 신임교수임에도 『Nature Materials』, Advanced Materials』, 『Advanced Energy Materials』, 『Reports on Progress in Physics』,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Nano Energy』, 『Nano Letters』를 포함해 총 64편의 SCI(E) 논문을 발표했으며, 2,000회 이상 피인용 됐다.


특히 학계 및 산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강유전성 산화하프늄’이라는 신소재에 대한 연구로 해당 주제에서 세계 최다 논문을 1저자로 작성했으며, 해당 소재의 에너지 분야 적용 시 우수성을 세계 최초로 제안해 세계적인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박 교수는 이와 같은 연구 업적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올해 제11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에 신설된 ‘신소재’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박 교수는 “현재 일본과의 무역 분쟁 등으로 지정학적인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는 한국 반도체 산업계의 미래를 위해 차세대 반도체 소자용 신소재에 대한 연구로 원천핵심기술 확보에 노력하며, 우수 인재를 양성해 대한민국의 과학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교수는 글로벌프론티어 사업(단장 부산대 김광호 교수), 소재부품산업미래성장동력 사업(과제책임자 서울대 황철성 교수), 생애첫연구 사업 등의 국가과제와 삼성전자의 산학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2014·2015년 SK-하이닉스상 2회 연속 수상,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도연논문상 수상을 비롯한 다수의 수상과 Humboldt Postdoctoral Fellowship, Dresden Junior Fellowship 등 연구 장학금을 통해 일찍부터 우수한 신진연구자로 국내외에서 인정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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