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로스쿨 입학생, 사회·상경계열 50% 육박

최창식 / 2019-03-22 15:24:24
사회 23.22%, 상경 23.17%, 법학 18.45% 순

[대학저널 최창식 기자] 2019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합격자 중 사회, 상경계열의 학생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법학계열은 10년 전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발표한 2019학년도 전국 25개교 로스쿨 합격자 출신 계열별 현황에 따르면 사회계열 23.22%, 상경계열 23.17%, 법학계열 18.45%, 인문계열 17.70%, 공학계열 5.24%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스쿨은 법률가를 양성하기 위한 3년 과정의 전문 법학대학원으로 우리나라에 2009년 도입됐다. 도입 첫 해에는 법학계열 출신 학생이 35.24%로 가장 많았고 상경계열 16.47%, 사회계열 12.86%, 공학계열 12.31%, 인문계열 12.06% 순이었다.


법학계열 출신은 2013학년도 55.36%를 정점으로 비율이 급속히 줄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로스쿨 도입과 함께 주요대학들이 학부에서 법학과 모집을 폐지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며 “앞으로도 법학계열 출신 합격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다른 계열 출신 합격자 비율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여성 합격자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로스쿨 도입 첫 해 39.4%였던 여성 비율은 매년 40%를 넘어섰고 올해도 44.4%를 기록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창식 최창식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