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캠퍼스, 여자축구부 첫 졸업생 배출

백시현 / 2019-02-26 14:19:51
졸업 이후 실업팀, 국군대표 등 다양한 진로로 진출
▲ 고려대 세종캠퍼스 여자축구부 15학번 졸업생들이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의 기쁨을 나눴다. (사진: 고려대 제공)

[대학저널 백시현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 세종캠퍼스가 여자축구부 2015년 창단 이래 첫 졸업생들을 배출했다. 2월 25일, 졸업생 15학번 여자축구부원들은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15학번 선수들은 고려대 세종캠퍼스 여자축구부의 주역으로서 대학 여자축구의 최강자로 맹활약을 펼쳐왔다. 이들은 3년 연속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우승, 4년 연속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우승, 2년 연속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3년 연속 전국체육대회에 우승하며 세종시 스포츠발전에 기여했으며 국가대표로 선발돼 한국 여자축구 위상을 높여왔다. 여자축구부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 자랑스러운 고대 세종인상을 수상했다.


여자축구부 졸업생 14명 중 8명은 실업팀으로, 2명은 국군대표(상무)로 진출해 더 넓은 무대에서 활약한다. 그 외에 재활트레이너, 골키퍼 코치, 유학준비,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취업 등 다양한 진로로도 진출한다.


고현호 감독은 15학번 제자들에게 “졸업생들 모두 고생한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원하는 곳에서 더 크게 성장하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5학번 선수들이 졸업한 자리는 19학번 국제스포츠학부 신입생 총 7명이 합류하면서 2019 고려대 세종캠퍼스 여자축구부는 총 20명으로 확정됐다. 신입생들은 전원 청소년 대표팀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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