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신소재공학부 조우현 씨, 유연한 투명전극 발표

신영경 / 2019-02-11 16:35:34
SCI급 논문인 대한금속재료학회지 1저자로 출판

[대학저널 신영경 기자] 동의대학교(총장 공순진) 신소재공학부 조우현 씨가 지난 1일 대한금속재료학회지에 '스퍼터링법으로 증착된 ZnO(산화아연)/Ag(은)/ZnO 투명전극의 성능 최적화 연구'를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논문은 ZnO/Ag/ZnO 구조의 유연투명전극에 관한 내용으로 발광 다이오드, 전기변색 소자, 태양전지 등 다양한 광전소자에 적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투명전극은 전기적 성능과 투명성이 우수한 ITO(Indium Tin Oxide) 산화물이 사용되고 있지만, 고온 공정이 필요하고 고가의 indium이 사용되기 때문에 가격적인 측면에서 약점이 있다.


또한 수백 nm 두께가 요구되는 ITO는 산화물 자체의 취성 때문에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유연 웨어러블 소자에 적용하기 힘든 단점이 있었다.

조우현 씨는 10nm 이하의 극박 형태의 Ag층과 산화방지막과 반사방지막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ZnO층을 진공 스퍼터링법을 이용해 순차적으로 증착해서 ZnO/Ag/ZnO 구조를 가지는 투명전극을 제작했다.


아울러 전기저항 및 광학적 특성의 최적화 연구를 통해 기존 ITO보다 우수한 특성을 가지는 투명전극 결과를 보고했다.


이번 논문에는 1저자인 조우현 씨와 지도교수인 전기전자소재공학 최두호 교수가 함께 참여했으며, 한국연구재단 이공개인기초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최두호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최적화한 ZnO/Ag/ZnO 투명전극의 성능지수는 0.048로써 전통적인 투명전극으로 활용되는 ITO보다 우수하며, 미래 광전자소자의 투명전극으로 활용이 매우 유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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