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학과 통폐합 등 구조 개편 착수…내달 초 방안 확정

대학저널 / 2019-01-06 13:29:51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역량 강화 대학으로 분류돼 비상이 걸린 조선대학교가 학과 통폐합 등 돌파구 마련에 들어갔다.


6일 조선대에 따르면 대학 혁신위원회는 지난 3일 단과대 학장, 학과(부)장 등을 대상으로 학사구조 개편안 설명회를 열었다.


단위별 구성원 이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는 지난 4일에 이어 오는 7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시 열린다.


혁신위는 오는 8일 전체 구성원 공청회, 이후 회의를 거쳐 다음 달 초 개편안을 확정해 이사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설명회 과정에서는 전체 85개 학과(부) 가운데 15개를 통폐합하는 방안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학사 구조개편 4대 원칙으로는 학과간 자율경쟁 체제 도입을 통한 학문 단위 경쟁력 확보, 대학 특성화 분야 육성, 학생 정체성 유지, 교원 신분과 수업권 보장이 제시됐다.


그러나 학내에서는 대학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이 학과 통폐합보다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와 구조개편 추진과정에서 진통도 예상된다.


대학본부 관계자는 "다양한 구성원 단위에서 추천한 인사가 혁신위에 포함돼 각계 의견을 반영하는 창구가 될 것"이라며 "교수, 학생, 직원, 동창 등 모든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혁신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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