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자, 부산대에 장학금 1000만 원 기부

김등대 / 2018-11-05 10:56:39
부산대 학생들과 김연자 씨의 인연 화제

[대학저널 김등대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 ‘시월제’ 축제에 초청된 가수 김연자 씨가 지난 1일 공연 무대에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가수 김연자 씨는 부산대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시월제’ 무대에서 장학금 500만 원을 부산대에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연자 씨가 속한 소속사의 최신규 대표도 무대에 올라와 500만 원을 더 기부하겠다고 밝혀 장학금은 총 1000만 원이 됐다.


김연자 씨의 부산대 방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부산대 5월 축제를 기획하던 총학생회는 예상 사정이 넉넉지 않아 인기 아이돌 가수를 초청할 형편이 되지 않았고 대신 트로트 가수인 김연자 씨에게 출연 요청을 했다. 김연자 씨는 총학생회의 사정을 듣고 출연을 흔쾌히 수락했으며 공연 당시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주며 학생들과 온라인 상에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연자 씨는 “부산대학교 축제 무대를 전후로 불과 1년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준 부산대와의 인연에 감사하며 적은 금액이지만 부산대 학생들을 위해 무엇이든 보답하고 싶었다”며 “부산대와의 소중한 인연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전호환 총장은 “부산대 학생들과 김연자 씨의 우연한 인연이 시간이 지나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며 “김연자 씨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 소중한 인연이 계속 이어지도록 이번 장학금을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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