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코리아텍 산학협력단

신영경 / 2018-10-29 15:42:22
[스페셜리포트]코리아텍 산학협력단

정부·산업체·연구소·공공기관 등 연구 과제 지원
공용장비센터 구축…‘충남지역 대학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선정
대학 보유 창의적 자산 활용해 기술이전·사업화 추진


[대학저널 신영경 기자] 코리아텍(총장 김기영) 산학협력단은 국내외 산·학·연·관의 협력 활성화를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2003년 11월에 설립됐다. 올해 15주년을 맞이한 코리아텍 산학협력단은 산학공동연구과제, 창업보육, 특허관리·기술이전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면서 국가와 지역사회,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사안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시켜왔다. 그 결과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이끌어내는 ‘KOREATECH BRIDGE’ 모델을 개발해 중소 협력업체의 기술력 향상이 대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게 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일학습병행제의 모태가 되는 ‘W3[CUBE]모델’을 통해 새로운 경력 경로를 제시하며, 학력 차별 없이 개인의 재능과 역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능력중심 사회’ 구현에 이바지하고 있다.


교원 연구과제와 국책사업 수행,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운영

코리아텍 산학협력단은 재직자직무능력향상의 허브대학으로서 전국 훈련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정착·확산, 효율적인 운영, 역량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산학협력단은 본부와 사업단(5개 센터, 6개 단, 1개 소)으로 구성돼 있으며, 1캠퍼스와 2캠퍼스로 나눠져 있다. 1캠퍼스(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서는 주로 공용장비활용, 창업보육업체, 창업동아리 및 엔지니어링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2캠퍼스(천안시 서북구 부대동)는 재직자 교육을 위한 강의실과 실습실로 활용된다.


산학협력단은 주요 사업으로 교원 연구과제와 국책사업 수행을 통한 신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국가와 산업체의 경쟁력 향상과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산업체·연구소·공공기관 등의 연구 과제를 지원한다. 2018년 중앙일보 인문사회계열 대학평가 결과, 교내외 연구비 1위를 달성함으로써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산학협력단의 우수한 연구개발은 내실 있는 국책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을 시행하면서 교육 인프라와 가족회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충남 직업계 고교 졸업예정자 중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기업적응 인재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제4차 산업과 미래의 인재 특강 △코리아텍 다담창의센터 내 각종 첨단 설비 견학 △3D 프린터·3D 펜 체험 △드론 원리 교육과 조정 체험 등을 운영한다. 산학협력단은 이와 같이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대학과 지역산업의 공생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또 산학협력 가족회사 제도를 통해 대학·기업·지역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대·중소기업간 ‘상생 교육모델(Bridge)’로 양극화 해결
산학협력단은 대기업 중소협력사의 부족한 기술력과 전문인력 등을 보완하고자 협력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훈련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산학협력단은 대·중소기업 ‘상생 교육모델(Bridge)’을 운영하면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고 있다. 첨단기술교육센터사업은 대·중소기업의 양극화 해결을 위한 코리아텍 산학협력단만의 상생협력 우수모델이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훈련 컨소시엄을 구성(BRIDGE 모형)하고, 민간 훈련기관에서 공급이 부족한 훈련과정을 재직근로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를 계기로 코리아텍과 삼성이 협력해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는 우수 기능 인력을 발굴·육성하는 행사로 이뤄진다. 주요 참여기업으로는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자, 현대제철, SK하이닉스 등 대기업·협력사가 있다.


일학습병행제사업의 경우 ‘W3[CUBE]모델’을 모태로 개발됐으며, 2014년 하반기부터 시작해 2016년 평가 결과 S등급, 2017년 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았다.


150여 종의 기업수요 맞춤형 고가장비 구축,
창업문화 확산과 일자리 창출 지원

산학협력단은 교내에 산재해 있던 장비들을 집적화해 산학협력단 공용장비센터를 구축했다. 공용장비센터에서는 연구 장비 부족으로 기술개발에 문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고가의 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장비활용 건수는 212%, 장비활용 기업은 141%가 증가했다. 현재는 150여 종에 달하는 기업수요 맞춤형 고가장비를 구축해 질 높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용장비센터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충남지역 대학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선정됐다.


산학협력단은 대학이 보유한 창의적 자산을 활용해 기술이전·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사업은 대학의 연구개발을 전략적 특허 기술로 확보하고, 기술이전을 통해 지역 산업체와의 상생적 R&D/C&D/N&D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화가 유망한 핵심기술을 발굴해 검증, 시제품 제작지원, 판로개척, 후속지원 등 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한다. 코리아텍은 사업화 유망기술에 대한 코리아텍 기술지주회사 출자를 통해 대학 내 창업문화 확산과 일자리 창출 등의 선순환 산학협력 모델을 정립했다. 현재 산학협력단은 6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신규 자회사 두 곳을 추가로 설립할 예정이다. 작년까지 특허출원 1175건, 특허등록 568건, 기술이전 240건의 실적을 거뒀다. 특히 코리아텍 기술지주회사 제1호 자회사인 ㈜바이오롭은 2016년에 설립돼 8개월만에 기술이전·사업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자회사와 대학기술지주회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사업수주에 성공한 전국 최초의 모델로서 전국 60여 개 대학기술지주회사 우수모델로 확산됐다.


아울러 창업보육지원사업으로 지역특화산업과 4차 산업혁명 등의 차세대 산업분야를 견인할 우수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한다. 산학협력단은 창업공간 제공은 물론 각종 공용장비와 기술 인프라 등을 지원해 최고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창업보육을 돕고 있다. 창업보육관 및 캠퍼스 컴퍼니에 총 24개실, 산학협력관(창업동아리실 및 엔지니어링 하우스)에 9개 호실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양성훈련 통한 청년 취업률 제고
산학협력단은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기술양성훈련을 실시, 민간부분 맞춤형 일자리를 알선해 청년 취업률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실행사업으로는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과 ‘청년TLO육성사업’이 있다.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은 지역 전략산업인 기계 메카, 전기전자 분야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질의 기술 인력을 양성한다. 연수생에게 유관기관 기업연수 등을 통해 기업문화와 상태를 접하게 함으로써 현장실무 체험과 취업연계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300명의 연수생 가운데 215명(취업률 72%)이 취업에 성공했다.


청년TLO육성사업은 코리아텍 미취업 이공계 졸업생을 채용해 학교가 보유한 우수기술의 민간이전 활성화와 취·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부터 시작한 청년TLO육성사업은 산학협력단이 120명을 채용하고, 현재 13명이 관련 기업체에 취업했다.


이밖에도 창의융합형 공학인재를 양성하는 ‘BK21플러스특화전문인재양성사업’, ‘공학교육혁신센터사업’, 개발도상국 대상 선진기술을 지원하는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기업-지역사회의 선순환 협력체계 확립할 계획
코리아텍 산학협력단은 ‘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산학협력 최우수대학’을 목표로 기업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선순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학협력단은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 체제 강화 △취·창업에 강한 인재양성 △기업 및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산학협력 기반 조성을 세부 실행과제로 수립했다.


코리아텍 산학협력단은 산업현장의 요구를 경청하며, 이에 부응하는 산학협력 사업을 펼쳐나가기 위해 시대가 요구하는 혁신적인 활동과 산학협력의 실용화로 국가 경제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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