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최진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유신독제체제에 맞서 1979년 부산·마산 지역에서 일어난 민주화 운동인 10.16부마민주항쟁 제39주년을 맞아 전시회·영화제·족구대회 등 자체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부산대는 15일부터 내달 11월 2일까지 부산대 정문과 운동장(넉넉한터) 등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부마민주항쟁 기념행사 주제는 ‘민주주의 신새벽, 여기서 시작하다’이다. 유신독재에 항거해 민주의 횃불을 높이 들었던 당시 첫 시위의 현장인 교내 건설관(옛 도서관) 앞에 세워진 문구로 지난 1999년 10월 16일에 故 신영복 선생이 남긴 서체와 구호이다.
이번 부산대 ‘10.16부마민주항쟁 기념행사’는 부산대와 부산대 교수회, 부산대 총학생회, 부산대 총동문회 및 민주동문회,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마련하고 진행한다.
전호환 총장은 “부산대 72년의 역사는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화의 위대한 여정과 함께 해온 자랑스러운 역사”라며 “이번 기념행사 개최를 통해 전통과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우리 대학 구성원들에게 일깨우고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대학의 책무를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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