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미래 여는 대전교육' 첫발

신영경 / 2018-10-01 16:33:04
교육감 공약 실행계획 마련…'10대 핵심 공약' 추진

[대학저널 신영경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실현을 위한 공약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대전시교육청은 1일 대전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교육감 공약 5대 정책방향, 23개 핵심과제, 76개 세부과제를 확정·발표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10대 핵심 공약을 선정했다.


10대 핵심 공약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독서교육과 체험활동을 활성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메이커교육, 소프트웨어 교육, 노벨과학 꿈 키움 프로젝트 등 연구단지와 연계한 창의융합교육을 강화한다.


둘째,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교복지원비를 확대한다.


셋째,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이 함께하는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설치·운영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연 4회 참가자 모두가 발언하고 경청하는 열린 원탁회의를 운영할 예정이다.


넷째,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혁신교육지구 조성,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을 강화한다.


다섯째,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내진 시설 확대, 고화소 CCTV 및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완료, 범죄예방 환경설계 적용학교 확대 등 학교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한다.


여섯째, 각종 사업 통폐합, 사업총량제 등을 통해 교원 업무를 지속적으로 감축한다. 구체적으로 교육사업 총량제·일몰제와 업무경감 모니터링 등을 실시한다.


일곱째, 지방분권시대 단위학교 자율성과 독립성 확보를 위해 학교평가를 과정중심 자체평가로 전환하고, 교사학습공동체 중심의 수업 혁신을 이뤄 학교 교육력을 제고해 나간다. 세부적으로 학급 단위 자치활동비를 확대하고, 지원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교사학습공동체(1000팀)'와 '좋은수업나눔학교(65교)'를 운영한다.


여덟째, 학생·교직원·학부모 마음건강을 지원하는 에듀힐링 프로젝트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진단-상담-치유·코칭의 일사천리 맞춤형 시스템 구축 및 상담(코칭) 서비스를 지원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실현하는 에듀-코칭 문화를 조성한다.


아홉째, 진로교육진흥원, 학생예술문화회관, 에듀힐링진흥원을 모은 대전교육복합시설 및 대전청소년복합체육관 건립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기반을 확충한다.


열째, 문화예술 감수성 교육을 위한 소강당(예드림홀) 설치 확대, 학교예술교육 협력모델 구축·운영 등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소강당(예드림홀) 설치(20교), 지역예술발전협의체 구성,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 운영(170교), 중학교 예술 특성화 교육(예술집중형 자율학교 운영)을 강화한다.


대전교육청은 이와 같은 공약 실행을 위해 총 525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교육가족 모두가 힘을 모아 공약을 효율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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