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을 뛰어넘는 취업률 일류 대학
독특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으로 졸업생 전공 일치도·유지취업률 최상위 수준
제2기숙사 개관으로 수도권 4년제 대학 평균 기숙사 수용률 2.5배 달성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전국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인 64.3%보다 11.5% 높은 75.8%(2016년 대학정보공시 자료 기준)를 기록하고 있는 취업 명문대학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 이하 산기대)는 1997년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흥안산스마트허브 중심에 설립한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이다. 가족회사제도, 현장실습학점제, 캡스톤디자인, 엔지니어링하우스 제도 등 독특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창안, 확산시켜 졸업생 전공 일치도 최상위 수준(86.3%), 2016년 졸업생 취업 후 3개월 이상 유지취업률 96.1% 등 다양한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또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 ▲디자인융합전문대학원사업 ▲현장맞춤형이공계인재양성지원(X-Corps)사업 ▲스마트공장운영설계전문인력양성사업 ▲이공분야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등 잇따른 정부재정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산학협력 고도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기대 입학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대학저널>이 김광 입학홍보처장을 만나 산기대의 비전과 목표, 입학 노하우 등에 대해 들어봤다.

산기대의 인재상과 교육 목표는?
“산기대는 열린 마음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창의형 인재, 전문 지식과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혁신을 주도하는 실천형 인재, 글로벌 스탠더드에 기초한 비전과 역량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와 같은 인재상을 통해 21세기 지식정보사회를 주도하고, 기업의 성장과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국제적인 산업협력과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2019학년도 수시모집 변경사항과 정시모집 계획은?
“2019학년도 수시모집의 경우 학생부 교과 반영방법을 변경했다.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 반영 교과별 석차등급 상위 5과목씩 반영한다. 학생부우수자, 수학·과학교과우수자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영어를 포함해 수능 4개 영역(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사/과 1과목]) 중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로 반영한다. 수학·과학교과우수자전형의 경우 과탐 1과목에 대해서도 1등급을 높여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 또 일반전형(교과)가 학생부우수자전형으로 명칭 변경됐으며, 논술고사의 경우 2문항에서 3문항으로 문항 수가 변경됐고, 시간도 80분에서 90분으로 변경했다.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일반학생전형이 학생부 20%+수능 80%에서 수능 100%로 변경됐다. 수능우수자전형은 수능 100%로 반영하는 것은 같으나 수학을 필수로 반영하고, 나머지 영역(국어, 영어, 탐구[사/과]) 중 상위 1개 영역만 반영(수학+상위 1개 영역)할 예정이다. 정시 전형 모두 2018학년도에는 영어를 가산점으로만 반영했으나, 2019학년도에는 영어를 반영 영역에 포함한다.”
수험생이 산기대에 입학하기 위해 갖춰야 할 역량이 있다면?
“산기대는 타 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학, 과학 관련 교육과 실습이 많이 이뤄진다. 공학계열로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의 경우 수학적 문제해결능력이 가장 우선적으로 갖춰야 할 역량이라고 할 수 있다.”
산기대에 입학하기 위한 노하우, 전략 등에 대해 소개해주길 바란다.
“우리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전형에 대한 이해를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 2018학년도와 달라진 전형 방법이 존재하기 때문에 2019학년도 전형에 대해 이해한 후 입시 결과를 비교하면서 올해의 변수가 무엇으로 작용할지 미리 예측해야 한다. 때때로 전형명을 착각해 본인이 준비했던 전형이 아닌 전혀 다른 전형으로 지원하는 학생들도 나타나므로 반드시 우리 대학의 전형에 대해 이해하고, 그에 맞춰서 준비하길 바란다.”
최근 산기대의 주목할 만한 성과가 있다면?
“산기대에는 산학협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엔지니어링하우스(EH)를 포함해 125개의 기업 및 기업 연구소가 입주해 있다. 교수와 기업 간 이뤄지는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학부생이 연구원으로 참여하는 만큼 24시간 현장밀착형 학습을 수행하며 실무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또 산기대는 2007년 완공된 교내 기술혁신파크인 산학협력 복합건물에 16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50여 개 EH, 편의시설 등을 마련해 EH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이 24시간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50개 EH(IT·통산업·생명화학 및 신소재 분야로 구분)가 운영되고 있으며, 204개 참여기업과 공동프로젝트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산기대에서 진행하는 주목해야 할 교육 프로그램들이 있다면?
“우리 대학은 높은 취업률과 전공 일치도의 비결을 현장맞춤형 교육과정에서 찾아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인 ‘KPU-시프트(SHIFT)’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2학년 때 이론 교과를 이수하고, 3·4학년 때 대학과 기업을 오가며 기업 현장실습 및 캡스톤디자인 아이템을 구상하도록 유도해 재학생들을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Expert)로 양성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우리 대학은 2016년 거점형창업선도대학사업 선정을 계기로 기업가적 대학(Entrepreneurial University)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학 내 창업지원본부를 설치, 창업을 꿈꾸는 재학생들을 지원하고 교육장과 시제품 제작센터를 갖춘 IH(Imagination House)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또 창업 성장단계별로 전용공간을 집적하고, 창업 후에도 연계공간을 제공해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학 내 창업문화 확산과 학생들의 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학업과 창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창업친화적 학사제도도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창업을 위해 휴학할 수 있으며, 창업 관련 정규교과를 일정 학점 이상 이수 시 ‘창업연계전공’ 학위를 받을 수 있다.”
복지 · 장학제도는 어떤 것들이 마련돼 있나?
“우리 대학은 올해 15층 규모 1000여 명이 입주할 수 있는 제2기숙사를 개관했다. 기존 제1기숙사와 합하면 2400여 명 규모로, 전교생의 35%를 수용할 수 있다. 이는 수도권 4년제 대학 평균 2.5배에 해당하는 기숙사 수용률이다.
또한 제2기숙사는 사생활을 중시하는 청년들의 취향을 고려해 독립된 공간을 제공하는 아파트형 4인실을 갖춰 토론과 협업을 도모하고, 건물 내에 취업지원을 위한 대학일자리센터와 상담센터를 두고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우리 대학은 자체 장학금 확충 노력을 통해 장학금 규모도 적극 확대하고 있다. 2013년부터 교내 장학금 지급액을 확대한 결과, 2017년 기준 재학생의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 51%로 반값 등록금을 구현했다. 이는 ‘국가 장학금 2유형’의 규모도 함께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국가장학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가 직접 정해진 금액을 지원하는 1유형과 등록금 인하 및 동결, 교비 장학금 추가 확충 등 대학의 자체 노력과 연계해 지원하는 2유형으로 나뉜다. 우리 대학은 2017년 등록금을 동결하고, 고정비 절감 등을 통해 교비 장학금으로 115억 원을 집행했다. 이는 2013년과 비교하면 92%(약 55억 원)가 늘어난 수치다.”
앞으로의 발전 계획과 비전은?
“우리 대학은 개교 20주년을 맞아 시화 MTV에 8만 7982㎡(약 2만 7000평)규모 브릿지 랩(기술사업을 위한 연구 공간)과 재직자 교육을 전담하는 제2캠퍼스를 구축했다. 또한 국내외 교류 및 봉사활동 강화 등 4개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산업기술 인재를 본격적으로 양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부 교육, 기업지원, 창업 중심의 제1캠퍼스와 함께 신개념 ‘산학융합 캠퍼스’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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