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가 2학기 개강에 맞춰 1380명의 학생들을 품을 새 기숙사의 문을 열었다.
부산대는 최신 복지시설과 최첨단 보안시설을 갖춘 임대형민자사업(BTL) 신축 기숙사를 건립해 17일 준공식을 가졌다.
신축 기숙사는 기존의 여학생 기숙사인 ‘자유관’ A·B동과 관리동을 철거하고 총민간투자비 471억 원을 투입해 최첨단 현대식 시설로 재건축됐다. 2017년 1월 6일 착공해 1년 8개월간 공사를 거쳤다. 사업 시행은 한화건설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 ‘효원에듀(주)’가 맡았다.
기숙사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1층에 연면적 25,864㎡로 기존의 자유관 294실이 745실로 확대, 수용인원도 588명에서 792명이 늘어 총 1380명으로 대폭 증원됐다. 9월 개강 후 학생들이 입주한 상태다.
신축 기숙사는 1인실·기혼자실·장애인실·2인실 등 다양한 형태의 사생실과 식당·세탁실·체력단련실·정독실·편의점·카페 등 최신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발전소 등에 적용하는 내진설계기준 특등급을 반영했고, 통합방범시스템 구축, LED 조명 시스템, 사생실 냉방 에너지원 지열 사용 등 주거시설 보안 및 안전과 에너지 절약 시스템을 갖췄다.
전호환 부산대 총장은 “대학 기숙사는 작은 공간이지만 우리 학생들이 원대한 꿈을 키우는 ‘꿈의 인큐베이터’로서 무한대의 가치를 지닌다”며 “부산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복지 향상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고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대는 현재 건립 중인 양산캠퍼스 기숙사 완공 시, 기숙사 수용률이 전국 4년제 대학 평균치인 20%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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