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신영경 / 2018-09-17 20:52:09
7개국 15명의 유학생 본선에서 자웅 겨뤄

[대학저널 신영경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추진위원장 윤명숙)이 지난 15일 ‘전라북도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가 주관한 ‘2018 전라북도 국제교류 페스티벌’과 연계해 전북대를 비롯한 도내 4개 대학(군산대·우석대·원광대·전주대) 외국인 유학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전 예선심사를 거쳐 아프가니스탄, 라오스, 방글라데시 등 7개국 15명의 학생이 본선에서 자웅을 겨뤘다.


유학생들은 ‘한국생활 적응기, 나의 소망 꿈 미래, 소개하고 싶은 한국의 매력’ 등을 주제로 5분간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참가자와 심사위원들은 대회를 통해 외국인으로서 한국을 바라보는 색다른 시선을 마주할 수 있었다.


대회가 끝난 후 발표내용, 표현력, 발표태도 등 총 100점 만점의 심사기준을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초급부문 자파리 압둘 아하드(전북대/아프가니스탄) 씨, 중급 통마이필라봉(원광대/라오스) 씨, 고급 토걸도르(원광대/몽골)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남호 총장은 “이번 대회는 유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을 점검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한국어에 대한 관심과 학습효과를 높이고자 마련됐지만, 한편으로 한국어를 소중하게 대하는 유학생들의 모습에 감사함과 자랑스러움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학 중인 유학생의 학업의욕 고취 및 국제교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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