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 핀란드 자동차과 학생대상 전기자동차 연수프로그램 개최

최진 / 2018-09-07 08:44:45
전기자동차제작 교육과 한국문화체험 운영

[대학저널 최진 기자] 아주자동차대학(총장 박병완)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핀란드 직업학교학생을 대상으로 3주간 전기자동차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핀란드 학생들은 지난 4일 입국해서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5일에는 아주자동차대학에서 유학중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학생들과 함께 아산 현대자동차공장과 천안 독립기념관을 견학하는 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3주간 아주자동차대학에 머물며 전기차 기술과 시스템 소개, 전기자동차 디자인과 제작 등의 교육을 받는다. 프로그램운영은 아주자동차대학 전문 교수진이 교육을 담당하고, 학생들이 실습조교를 맡는다.


교육에 참가한 핀란드 학생 에뚜 티엔수 씨(핀란드 살파우스 직업학교 자동차과)는 “이번 연수에서 전기자동차의 원리는 물론 자동차 기술의 전반에 대해서 배우고 싶다”라며 “아울러 한국의 여러 곳을 둘러보고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과 핀란드의 국제교류협력을 위해 설립된 핀란드의 ‘코리아 테크넷’(Korea TechNet)의 회원학교(께우다, 바리아, 옴니아, 반타, 살파우스 중등 및 성인직업학교)와 아주자동차대학은 자동차분야의 교육 협력을 위해 지난해부터 연수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핀란드의 Korea Technet 회원학교에서 선발된 자동차전공 학생 9명 외에도 핀란드 교직원 3명은 아주동차대학에 머물며 아주자동차대학의 교육운영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핀란드의 교육은 ‘핀란드식 방법(Finnish Method)’이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 교육계가 주목할 만큼 수준 높은 교육과 높은 교육성취로 유명하다. 핀란드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인재양성을 국가정책의 목표로 정하고 직업교육분야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성락훈 국제제교류센터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서 양국의 교육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여 자동차 직업기술교육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라며 “2017년부터 아주자동차대학과 이어오고 있는 전기자동차 기술교육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양국의 자동차분야 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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