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환원율 220%, 자동차 분야에 특화된 교육 환경
면접전형 비중 확대…올해부터 면접 불참자 최소점수 부여
[대학저널 신영경 기자] 국내 유일의 자동차특성화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총장 박병완)은 자동차 전문기술과 인성을 갖춘 참된 기술인으로서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아주자동차대학은 대학 글로벌역량 강화를 위해 자동차 기술교육 중심으로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그 결과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육성(WCC)사업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SCK)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교육부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대학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자율개선대학 선정 등 교육부 주관 평가에서 5관왕을 차지하며 특성화대학으로서 우수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8학년도 입시 결과는 어땠나?
“아주자동차대학은 2018학년도 입시에서 신입생 충원율 100%라는 소기의 목표를 달성했다. 학령인구 감소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와 같은 성과를 낸 것에 만족한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에서 외국인 유학생 50명을 선발했다.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사업)으로서 맡은 책무를 실천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
2019학년도 모집 계획에 대해 알고 싶다. 전년도와 비교해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학생선발에 있어 전형요소를 내신 200점(67%), 면접 100점(33%)의 비중으로 운용하는 것은 동일하다. 달라진 부분은 올해부터 면접 불참자에게 최소점수를 부여한다는 점이다. 전년도까지는 면접불참자를 불합격 처리했지만 개인사정으로 불가피하게 면접에 참석하지 못하는 지원자를 위해 최소점수를 부여하기로 했다.
또한 특기자 선발에서 전형요소 가운데 서류전형을 폐지하는 대신 면접전형의 비중을 높였다. 자동차나 어학에 특별한 재능이 있는 학생이 내신점수에 구애받지 않고 지원할 수 있도록 전형방법을 개선했다.”
아주자동차대학의 인재상과 교육 목표는 무엇인가?
“우리 대학의 인재상은 창의력을 갖춘 자동차 전문 기술인, 장인정신과 직업윤리를 갖춘 참 기술인을 제시한다. 격변하는 세계와 미래에 슬기롭게 대처할 자동차 전문인을 길러내는 것이다. 공동체의식과 봉사정신을 함양해 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할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교육 목표다. 이처럼 아주자동차대학은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올바른 미래사회를 이끌 기술인을 배출하고 있다.”
타 대학과 다른 아주자동차대학의 장점, 차별점이 있다면?
“아주자동차대학은 자동차 단일계열로 구성돼 있다. 자동차 분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으로 자동차를 사랑하는 학생들에게 모든 것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는 학교다. 자동차 제작에 필요한 디자인-설계-차체제작-튜닝-자동차 대회 출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재학하는 2년 동안 전부 경험할 수 있다.
우리 대학은 등록금 환원율이 220%에 이른다. 학생들이 낸 등록금의 2배 이상을 학교 교육을 통해 돌려받는 것이다. 특히 학생 1인당 실험실습비가 939만 원 가량으로 전국 이공계 전문대학 가운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자동차 교육의 핵심인 실험실습 교육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기에 나올 수 있는 수치다. 이는 아주자동차대학만이 가질 수 있는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
아주자동차대학에 입학하기 위한 노하우와 전략을 알려줬으면 한다.
“우리 대학은 면접전형 비중이 33%에 달한다. 면접의 비중이 큰 만큼 내신점수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구술면접을 통해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포부를 적극적으로 설명한다면 불리한 내신점수를 만회할 수 있다. 면접위원은 전공교수 2명으로 구성되며 지원자 5명이 한 팀이 돼 구술면접을 실시한다. 전공지식보다는 전공공부에 필요한 학습능력과 적극성, 성실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장점을 솔직하게 표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자동차에 대한 열정이 중요하다. 그동안 자동차 분야에 소신을 갖고 지원한 수험생들은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아주자동차대학에서 진행하는 주요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나?
“수제 수퍼카를 제작하는 ‘드림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드림프로젝트는 자동차 디자인, 설계, 차체 제작, 튜닝을 아우르는 자동차 제작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인 학교에서는 자동차 정비 위주의 교육·실습이 진행되지만, 우리 대학은 전문적인 자동차 제작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입시를 통해 입학하는 학생들의 경우 ‘완성된 수퍼카 1호의 튜닝과정’과 ‘90% 이상 진행된 수퍼카 2호의 완성과정’, ‘현재 20% 진행된 수준의 수퍼카 3호 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특성화된 국제 교류프로그램인 ‘AMC-Global Education Roadmap’을 시행하고 있다. 학기별·단계별 국제화 프로그램으로 영어회화의 말문을 열기 위한 화상영어 프로그램과 방학 중 실시되는 해외어학연수, 자동차 문화 체험을 위한 독일마이스터 연수나 Global Dream프로그램 등이 그 예다. 이를 활용해 학생들은 국제화 감각을 키울 수 있다. 2학년부터는 해외 인턴십이나 현장실습을 통해 해외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모두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재학생들은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아주자동차대학 신입생이 누릴 수 있는 복지 · 장학혜택은?
“충청남도 보령에 위치한 아주자동차대학은 재학생의 80% 이상, 총 807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가 갖춰져있다. 재학생의 70% 이상이 수도권 등 충남 외부에서 입학하는 학생들이다. 심지어 해외에서 한국으로 역유학 오는 학생들도 있다. 집을 떠나 멀리 온 신입생의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위해 기숙사는 신입생을 우선적으로 입사할 수 있게 배려하고 있다.
또한 신입생의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는 장학금 제도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전체 수석, 전공별 수석, 고교내신 1등급부터 4등급까지 성적별로 주어지는 장학금은 물론, 학교 인근지역 출신 학생을 위한 지역발전 장학금, 전문대 이상 졸업 신입생, 형제자매, 군필자, 여학생, 저소득층, 전공능력·어학능력특기자 장학금 등으로 신입생을 지원한다.”
앞으로의 비전과 발전 계획은?
“우리 대학은 실무 중심의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대학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재학생의 취업역량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BENZ의 Mobile Academy, Audi Apprentice Program 등 산업체와의 주문식 교육체계를 확대해 실무능력을 갖춘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산업체에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문화 선도프로그램 운영을 고려하고 있다. 자동차체험관, 박물관 건립이나 매년 진행하고 있는 AJOU MOTOR SHOW를 보령시의 머드축제와 연계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문화를 선도하는 자동차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현재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선 수험생이 가진 잠재력과 적성에 맞는 대학·학과에 진학해야 한다. 우선 본인이 좋아하는 것과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길 권한다. 스스로를 잘 파악할 수 있어야 본인에게 맞는 대학·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 만약 자동차 분야에서 인정받는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아주자동차대학을 선택하길 바란다. 아주자동차대학과의 만남이 자동차 스페셜리스트로 성장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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