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가나와 베트남에서 ICT 교육 봉사활동

신효송 / 2018-07-30 15:15:46
학부생 24명, 여름방학 동안 ICT 지식 소통의 장 마련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DGIST(총장 손상혁) 학부생들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가나와 베트남에서 ICT 교육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DGIST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월드프렌즈 ICT봉사단’ 프로그램이다. 나눔의 정신, 열정, IT역량이 우수한 DGIST 기초학부생 24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총 6개 팀으로 나눠 가나 크리스티안서비스대학(Christian Service University College, CSUC)과 베트남 껀터대학교(Can Tho University) ICT 단과대학에 각각 3개 팀이 배정돼 활동 중이다.


7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 가나 크리스티안서비스대학에서 봉사활동 중인 DGIST 학생들은 대학생뿐만 아니라 크리스티안서비스대학 협력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좌를 개설해 MS Office와 포토샵, 라이트워크(Lightworks)와 같은 개인 미디어 제작에 필요한 기술과 스크래치(Scratch) 프로그램 교육 등 다양한 ICT 기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용 코딩 프로그램인 스크래치 강의를 수강 중인 막스웰 보아탱 학생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아 스크래치를 배우고 싶었지만 다니던 학교에는 전문 선생님이 없어 배울 수 없었다”며 “이번에 스크래치 프로그램 교실을 통해 보람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언젠가 나도 컴퓨터 선생님이 돼 학생들을 가르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은 ICT 교육 봉사활동 외에 문화교류 활동도 진행한다. 한글 교육을 통한 전통부채와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전통 탈 만들기와 K-POP 플래시몹 제작 등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함께 수행 중이다.


이번에 가나에서 봉사활동 중인 DGIST 강민지 씨는 “교육봉사를 여러 차례 해 본 경험이 있으나 아프리카를 방문해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는 처음이라 지원하게 됐다”며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의 열의가 대단해 굉장히 인상 깊었으며 DGIST를 대표해 참여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한 DGIST 기초학부 학생들은 7월 2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껀터대학교에서 멀티미디어 제작 교육 관련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교내 주차비 결제 시스템 개발을 위한 ICT 프로젝트에 참여해 현지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해 껀터대학교 파견 자문관인 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노시춘 자문관은 “ICT봉사단이 베트남 현지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봉사활동’을 통해 현지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며 “베트남 최대 공립 대학교이자 국제교류의 중심인 껀터대학교에서의 활동인 만큼 향후 인근 학교들의 ICT 교육과정 구성에 ICT봉사단의 교육 프로그램들이 매우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DGIST 선문숙 국제협력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DGIST의 4C 인재상 중 협력(Collaboration)과 배려(Care)에 중점을 둔 활동이다”며 “학생들이 인재상에 걸맞은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의 중요성을 느끼는데 이번 봉사활동이 많은 도움을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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