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신영경 기자] DGIST(총장 손상혁) 암흑데이터 극한활용 연구센터는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공학분야(ERC, Engineering Research Center)’ 지정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DGIST는 2024년까지 국비(정부) 99억여 원, 시비(대구시) 9억 9000만 원 등 총 109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암흑데이터(dark data)는 사람 또는 기계에 의해서 생성되지만 데이터의 규모가 방대하거나 무한히 생성돼 저장 혹은 분석하지 못하는 데이터, 어딘가 저장돼 있지만 존재 여부를 알 수 없거나 찾지 못하는 데이터, 사용자에게 필요한 데이터인지 몰라 활용하지 못하는 데이터 등을 의미한다.
전 세계 데이터의 90% 이상이라고 알려진 암흑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막대한 저장 비용, 데이터센터에서 부담하는 에너지 비용 등이 발생하며 미국을 중심으로 한 정보통신 분야 강국에서는 암흑데이터 연구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DGIST 암흑데이터 극한활용 연구센터는 암흑데이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비정형 형태의 데이터를 수집, 저장, 관리, 처리해 암흑데이터에서 필요한 정보를 분석·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정보 플랫폼 원천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데이터에 대한 메타 데이터와 이력 정보를 자동 추출·공유해 암흑데이터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지능형 분산 검색 기술도 개발할 예정이다.
김민수 DGIST 정보통신융합공학전공 교수는 “실제 10% 미만의 데이터만 활용하던 스몰데이터 시대에서 나머지 90% 이상의 암흑데이터까지 활용하는 진정한 빅데이터 시대로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기술을 선도적으로 연구·개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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