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김종호 교수, 신속한 식중독균 검출기술 개발

최진 / 2018-07-04 13:34:52

[대학저널 최진 기자] 한양대학교(총장 이영무) ERICA캠퍼스 재료화학공학과 김종호 교수팀이 식중독균 3종을 현장에서 신속·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식중독균 3종은 병원성대장균 O157,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식중독균 표준검사법은 검출 과정이 복잡하고 검출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시간이 오래걸렸다. 또한 고가의 항체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검출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러한 단점들은 김 교수팀의 연구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차원 신소재인 ‘전이금속디칼코게나이드(Transition Metal Dichalcogenides 나노시트’에 다당류 고분자를 도입해 센서소재를 합성했다. 고가의 항체를 사용하지 않고도 1시간 이내에 식중독균을 검출할 수 있다.


김 교수는 “새로운 검출 기술은 극미량(1 CFU/mL)의 식중독균까지 검출할 수 있어 식중독균 확산 방지 및 식중독 조기 예방이 가능하다”며 “기술이전을 통한 실용화로 식중독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로부터 지원받아 한양대 화학분자공학과 이상욱 교수팀과 함께 진행됐고 연구결과는 국제저명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에 지난 6월 29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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