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드림학기제 성과발표회 열려

최진 / 2018-06-25 11:45:23
개인 프로젝트로 학점 인정

[대학저널 최진 기자]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가 도입한 ‘드림(Dream)학기제’를 마친 31명의 학생들이 지난 22일 건국대 행정관에서 한 학기 동안의 프로젝트를 마치고 성과를 발표했다.


드림학기제는 학기를 이수하는 다양한 ‘PLUS 학기제도’ 가운데 하나다. 수요자 중심의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7+1 자기설계학기제다. 학생들은 창의성과 학습역량,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기 위해 자기 스스로 교육과정을 수립하고 활동 및 성과를 이뤄내야 한다.


이날 성과 발표회에는 건국대 민상기 총장, 대학교육혁신원 김용운 부원장, 창업지원단 이철규 단장, 학사팀 김호섭 팀장과 드림학기 참여 학생 및 프로젝트별 지도교수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드림학기 성과발표, 심사위원장 총평, 설문조사 및 간담회 순으로 이어졌다.


2018년 1학기 드림학기제에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강예진 씨가 소셜임팩트 확산 대학생 연합 동아리 ‘리플렉터’를 만들어 최우수상을 받았다.


‘반사판’이라는 뜻을 가진 리플렉터(Reflector)는 정부의 손이 닿지 않는 사회 구석구석의 문제들을 비추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해가는 가치 공동체다. 강 씨는 한 학기 동안 커뮤니티원들과 사회적경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CSV(공유 가치 창출), 지속가능경영 분야 문헌연구 및 토론, 강연 등을 진행했다. 또 매주 한 곳의 사회적경제조직을 방문,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각 브랜드의 스토리를 발굴, 카드뉴스로 제작 후 자체 미디어 채널을 통해 배포했다.


이외에도 ▲경제학과 통계학을 위한 프로그래밍 ▲프로필렌 생산 공정 분석 및 최적화 ▲영화 시나리오 작성 ▲엔터테이먼트형 앱 개발 ▲자율주행 자동차 디자인 연구 ▲청년미술가 판매 창구 연결 서비스 등 창업, 창작, 사회문제 해결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주도적 활동을 설계해 나간 학생들이 자신의 활동 발표를 진행했다.


민상기 총장은 “매 학기마다 더욱 도전적인 과제를 수행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어 드림학기제가 건국대 교육혁신의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드림학기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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