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선정

임지연 / 2018-05-31 10:04:34
국고 등 128억 원 투자해 면역질환 표적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8년도 기초의과학 분야 선도연구센터(MRC)에 선정됐다.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은 정부가 세계적 수준의 선도과학자 그룹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90년부터 시행하는 지원사업으로, 기초의과학 분야에서는 인간 생명현상과 질병 기전 규명 등 국가 바이오·건강 분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단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선도연구센터에 선정된 울산대 의과대학 줄기세포 면역제어 연구센터(센터장 김승후 교수·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는 올해 6월부터 2025년 2월까지 7년 동안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94억 원의 연구비와 서울아산병원으로부터 대응연구비 34억 원 등 모두 128억 원을 지원받는다.


연구 핵심은 성체 중간엽 줄기세포(MSC)의 생존능 증강과 면역반응성 제어를 통해 치료효능을 극대화시킨 중증 난치성 면역질환 표적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것. 이와 함께 연구활동을 통해 기초의과학 분야 차세대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독창적인 연구주제와 차별화된 연구전략으로 바이오·건강 R&D 시스템도 구축해 줄기세포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연구에는 울산대 교수 11명을 비롯해 서울아산병원 등 총 15명이 참여한다.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줄기세포센터와 협력해 줄기세포 이식 기술과 조직공학 기술을 지원받고, 공동연구 파트너인 미국 미네소타 의과대학과도 정기적인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로 사업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채희동 울산대 의대학장은 “울산대와 서울아산병원 줄기세포센터 간의 유기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적인 줄기세포 연구집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지연 임지연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