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가 24일 연세대 연세·삼성 학술정보관 장기원국제회의실에서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 명예 교육학박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연세대는 염재호 고려대 총장이 양교의 상호 발전을 넘어 사회 전반의 고등 교육 혁신을 이끈 공로를 인정해 명예 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정치학자이자 행정학자인 염재호 총장은 적극적인 학회 활동과 정부 및 연구기관의 자문 활동을 통해 행정 이론과 지식의 현실 적용에 크게 기여했다. 뉴거버넌스와 과학기술 분야의 괄목한 만한 성과를 바탕으로 정책과 제도, 행정이론, 과학기술정책 분야에 두루 업적을 남겼다.
특히 21세기 문명사적 대전환기를 맞아 빅데이터, 인공지능, IoT 등 국가의 미래성장동력이 될 과학기술정책 및 융합기술의 발굴과 육성에 있어 대학과 정부의 역할에 큰 영향력을 끼쳤다. 교육행정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우리나라 교육정책의 백년지계 수립을 주도해나가며 대학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에 기여했다.
염 총장은 지난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과학기술인 한마음대회에서 대통령으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수여 받는 등 대외적으로 공로를 널리 인정받은바 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고려대 총장으로 재임하며 고려대를 세계적인 명문 사립대학으로 도약시켰다. 또한 2017년 ‘연세대-고려대 공동강의’를 개설하는 등 학술 교류를 통한 양교의 경쟁력 강화를 주도하며 우리 사회 미래 지도자 양성에 크게 기여했다.
김용학 연세대 총장은 “양교의 학문적 약속은 계속 실천되고 있다. 40년 넘게 학문의 동반자이자 벗으로 본 염재호 총장은 공익을 위해 사익을 희생하고 세상을 넓고 멀리 보는 등 지도자로서의 가장 좋은 덕목을 지니고 있다.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고등교육을 잘 이끌어주시고 더 많은 업적을 남기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염재호 고려대 총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두 대학으로서 앞으로 양교는 21세기 고등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다. 양교는 앞으로도 오픈 이노베이션을 더욱 적극적이고 광범위하게 확대시켜 나가며 인류의 미래를 밝힐 지식을 생산해내는 인재, 글로벌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키워내는게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 앞서 양교는 ‘학술자원 공동 활용 및 ICT 분야 상호 협력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 협정은 학술자원 및 인프라 공유와 교육‧연구·ICT 분야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공동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