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건국대와 숭실대가 소프트웨어(이하 SW)중심대학에 선정,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SW교육혁신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이하 과기정통부)는 3일 '2018년 SW중심대학' 최종 선정 대학 명단을 발표했다. 선정 대학은 건국대와 숭실대를 비롯해 강원대, 한림대, 한양대 에리카 등 5개 대학이다.

과기정통부는 대학의 SW교육을 현장 수요 기반으로 혁신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SW중심대학을 선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학들이 ▲산업현장 요구를 반영한 교과과정 전면 개편 ▲타 전공지식과 SW소양을 겸비한 융합인재 양성 ▲인재 선발·교원 평가 개선과 SW가치 확산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5년 가천대, 경북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아주대, 충남대 등 8개 대학이 SW중심대학으로 처음 선정됐고 2016년에는 국민대·동국대·부산대·서울여대·KAIST·한양대 등 6개 대학이, 2017년에는 경희대·광운대·단국대·중앙대·조선대·한동대 등 6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어 2018년에는 27개 대학(경쟁률 5.4:1)이 도전장을 던진 가운데 강원대, 건국대, 숭실대, 한림대, 한양대 에리카 등 5개 대학이 SW중심대학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과기정통부는 2019년까지 총 30개 대학 이상을 SW중심대학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2018년 SW중심대학 선정 대학들은 각 대학 특성에 맞춰 SW 기반의 창의·융합교육과 창업연계 강화 등 SW교육혁신을 추진한다. 특히 SW 관련 학과 개편·확대, SW융합 단과대학 설립 등을 통해 SW전공자 정원을 단계적으로 확대(2017년 847명→2021년 964명)하고 내실 있는 SW교육을 위해 2021년까지 총 79명의 교수와 교원 등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로의 SW가치 확산 차원에서 초중등생과 교사뿐만 아니라 소외계층과 퇴직자·경력단절자 등을 대상으로 SW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SW기술이 다른 산업과 융합,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변혁이 경제사회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면서 "SW중심대학 선정 대학뿐만 아니라 대학사회 전반으로 미래사회를 대비한 SW교육 혁신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SW중심대학 확대를 통해 SW중심사회를 이끌어갈 SW인재가 적기에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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