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학창업펀드 조성···150억 원 투입

정성민 / 2018-03-08 11:30:07
'2018년 대학창업펀드 조성 기본계획' 발표···작년 대비 30억 원 증액</br>신규 기술지주회사 참여 기회 확대···지방 창업 기업 투자 활성화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교육부가 대학창업펀드 조성에 150억 원을 투입한다.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김상곤)는 '2018년 대학창업펀드 조성 기본계획'을 8일 확정·발표했다.


앞서 교육부는 2017년 대학창업펀드 조성 사업을 도입했다. 대학생 창업 기업에 대학창업펀드를 집중 투자,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는 것이 목적. 대학창업펀드는 교육부 예산과 대학(민간 포함)의 매칭 출자로 조성된다. 매칭 비율은 3(교육부):1(대학 등 민간)이다. 교육부 예산은 2017년 120억 원에서 2018년 150억 원으로 확대됐다.


2017년에는 고려대 대학창업 제1호 투자조합(고려대기술지주), 부산연합 제2호 개인투자조합(부산연합기술지주), 서울대 대학창업 펀드(서울대기술지주), 연세기술지주 대학창업기업 투자조합(연세대기술지주), NUC-4 대학창업투자조합(전남대기술지주) 등 5개 대학창업펀드가 선정됐다. 총 펀드 규모는 188억 5000만 원(교육부 예산+대학 매칭)이다.


교육부는 2018년에 2017년 대학창업펀드 조성 사업 미선정 기술지주회사와 선정 기술지주회사를 대상으로 예산을 100억 원과 50억 원으로 각각 구분, 지원할 방침이다. 2018년 대학창업펀드 조성 사업에 신청하기 위해서는 4월 초까지 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지방 기업에 대한 투자 비율을 제시하거나 기술지주회사 간 공동 운용(또는 타 대학기술지주회사 출자자 참여)할 경우 정량평가(1차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지원 대상은 5월에 선정·발표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창업펀드는 한국벤처투자(주)에서 사업 공고부터 펀드 청산까지 전 과정을 관리한다"면서 "선정된 대학창업펀드는 최대 10년간(투자 5년, 회수 5년) 운용되며 기업에 대한 투자 금액은 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자율적으로 결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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