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응용기술 연구중심대학, 바로 서울과기대입니다”

신효송 / 2018-02-26 16:05:08
[명문대 캠퍼스 투어]서울과학기술대학교

1910년 설립된 108년 역사의 대학…산업대→일반대 전환 후 눈부신 발전
응용기술 연구 위한 산학협력 시스템&기관 풍성…학생 취업과도 연계
‘공원형 캠퍼스’의 대표주자…매년 건물 신축·리모델링으로 학생 편의에 기여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예전과 많이 달라졌어요. 서울을 대표하는 명문대 자격이 충분합니다” 최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 이하 서울과기대)에 대한 수험생들의 생각이다. 서울과기대는 100여 년 전 세워져 공업·산업 인력을 양성한 대한민국 대표 산업대학이었다. 이후 교명을 바꾸고 산업대에서 일반대로 전환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약 160억 원을 유치하는 것은 물론, 각종 대학평가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했다. 산학에 강한 강점을 내세워 전국 4년제 대학 취업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넓고 아름다운 ‘공원형 캠퍼스’와 저렴한 등록금, 풍성한 장학혜택과 편의시설도 서울과기대의 강점이다. <대학저널>이 최근 대학계 다크호스로 부상한 서울과기대를 알아보기 위해 캠퍼스를 직접 방문했다.


올해 108주년, 서울 유일 종합 국립대로 발전
“108년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 유일 4년제 종합 국립대 서울과기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서울과기대 본관을 방문하자 홍보대사 어우미 소속 라서현(전기정보공학과·15), 김제나(식품공학과·16) 씨가 기자를 반갑게 맞아줬다. 홍보대사의 뒤에는 서울과기대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이 자리했다. 서울과기대 진학을 꿈꾸는 고등학생, 대학 새내기 등이 학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유익하게 사용되고 있다.
서울과기대는 4월이면 개교 108주년을 맞는다. 1910년 설립된 공립어의동실업보습학교로 출범, ‘경성공립직업학교→경기공립공업학교→경기공업고등학교→경기공업고등전문학교→경기공업전문학교→경기공업전문대학→경기공업개방대학→서울산업대학→서울산업대학교’의 역사를 거쳤다. 2010년에는 서울산업대학교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로 교명이 변경됐다. 이어 2012년 3월 1일 산업대에서 일반대로 전환했다. 서울대가 2011년 12월 국립대학법인으로 전환함에 따라 현재 서울에 소재한 종합 국립대는 서울과기대가 유일하다.


아름다운 ‘공원형 캠퍼스’, 매년 교육·연구 인프라 대대적 개선
본관을 나서자 흰 눈이 소복이 쌓인 캠퍼스가 장관을 이뤘다. 학교라기보다는 공원 느낌이 강했다. 김제나 씨는 서울과기대 캠퍼스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공원형 캠퍼스’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우리 대학 캠퍼스는 불암산 기슭 약 51만㎡ 규모의 평지로 구성된 자연녹지 위에 연못, 나무숲, 잔디 등이 어우러져 운치를 뽐내고 있습니다. 정문부터 교정으로 펼쳐진 향학로(‘배움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의미), 붕어방(‘붕어가 사는 방’의 의미를 가진 연못), 둘레길 등 캠퍼스 곳곳이 자연의 선물입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서울과기대 캠퍼스에는 역사와 첨단이 함께 숨을 쉬고 있다. 다산관·창학관과 대륙관 등은 등록문화재 지정 건물로 서울과기대의 역사를 담고 있으며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진행된 건물 신축, 리모델링에 따라 서울과기대 캠퍼스는 최신식으로 탈바꿈했다. 당시 신축, 리모델링된 건물만 12곳에 달한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서울과기대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1000억여 원을 투입, 교육·연구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정부재정지원사업 속속 선정…대학평가 상위권 진입
“일반대 전환 후 서울과기대는 인지도와 위상이 확연히 높아졌습니다.” 서울과기대에 대한 라서현 씨의 생각이다. 실제로 서울과기대는 2012년 산업대에서 일반대로 전환된 이후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먼저 정부재정지원사업에서 연간 약 160억 원 이상을 유치하고 있다. 교육부 대학 특성화사업(CK사업·19억 2400만 원) 선정을 비롯해 ▲교육부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17억 5000만 원) 선정 ▲교육부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사업·10억 원)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연구마을 사업 신규 운영기관 선정(23억 원)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17억 2000만 원) ▲고용노동부 IPP형 일학습병행제 시범대학 사업 선정(10억 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학ICT연구센터육성지원사업 선정(8억 원) 등이 서울과기대가 정부재정지원사업에서 이뤄낸 성과들이다.
서울과기대는 대학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THE 세계대학평가에 2017년 처음 참가, 세계 순위권(801~1000위) 진입에 성공했다. ‘2017 QS 세계대학평가’에서는 전 세계 2만 6000개 대학 가운데 상위 3%(세계대학 순위 801+)에 포함됐다. ‘2016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종합 23위를 기록했다.


‘최고의 응용기술 연구중심대학’에 걸맞은 풍성한 연구시설 강점
“서울대가 원천이론 연구중심대학을 대표한다면, 서울과기대의 목표는 최고의 응용기술 연구중심대학이다. 응용기술 중심의 고급 기술인력과 문제해결능력이 있는 기술자를 양성하고, 기업체에 필요한 응용기술을 연구하는 대학이 서울과기대다.” 김종호 총장이 언급한 서울과기대의 목표이다. 이처럼 서울과기대는 기술을 연구하는 데 특화돼 있으며, 특히 탄탄한 산학연계를 통해 기업과 대한민국 산업기술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를 대표하는 곳이 바로 ‘서울테크노파크’이다. 2008년 건립된 서울테크노파크는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정부와 서울시에서 지원하고 서울소재의 대학, 기업, 연구소가 참여해 산·학·연·관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산학연관의 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서울과기대의 대내외적 위상을 높이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부과정을 졸업한 후 서울 테크노파크 내에 있는 연구소, 기업 등으로 진출해 기술연구 및 개발에 참여함은 물론 기업과의 연계로 취업 역시 해결돼 학생들의 취업걱정까지 덜어준다. 테크노파크 건물 옆 FAB은 반도체 연구를 위한 청정실이 위치한 공간이다. 이는 서울에 유일하게 구축돼 있는 FAB이다. 국내의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이곳에서 더 나은 반도체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지금도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과기대는 응용기술 연구중심대학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그 중심이 될 공간이 산학협력연구동(Techno Cube)과 창조융합연구동이다. 2017년 12월에 완공된 산학협력연구동은 지하 1층, 지상 12층, 연면적 15,500㎡ 규모로 총 사업비 260억 원이 투입됐다. ▲1~2층은 교직원 식당, 서점 등의 각종 편의시설과 산학협력단 행정실 ▲3~4층에는 교육세미나실과 캡스톤디자인 LAB실 ▲5~6층, 8층에는 교내외 연구센터 ▲7층, 9~11층에는 대학기업 공동연구실 ▲12층에는 컨벤션센터와 다목적 회의실이 들어섰다.


2019년 12월 완공 예정인 창조융합연구동은 지하1층, 지상8층 연면적 1만 5000㎡ 규모로 총사업비 318억 원이 투입돼 지어진다. 이곳에는 창조융합 연구 클러스터, 연구개발 통합 클러스터, 건축 및 공간연구 클러스터, 인문융합 클러스터 및 행정지원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전국 대학 취업률 1위, 취업 커리큘럼과 콘텐츠 우수
홍보대사들은 신학기부터 4학년에 들어선다. 취업에 대한 준비와 고민이 많은 시기다. 갈수록 좁아지는 취업문에 걱정이 없는지 묻자 “서울과기대의 취업률은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수준이며 사회로 진출한 동문과의 연결이 탄탄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과기대의 취업률은 70.5%(2015년 12월 31일 기준)로 전국 4년제 대학 나그룹(졸업생 2000명 이상~3000명 미만) 1위다. 이는 학교 차원에서 학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때문이다. 우선 1학년부터 4학년까지 학년별 진로·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1학년과 2학년에게 진로가이드북과 취업콘텐츠 솔루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2학년은 ‘취창업진로설계’ 교과목을 필수교과목으로 수강하도록 했다. 3학년과 4학년을 대상으로는 ▲취업과 진로(3개 강좌) ▲역량개발 전략론 ▲창의적 문제해결(2개 강좌) 등을 정규교과목으로 개설, 진로설정과 취업지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진로지도전담 책임교수제를 운영하는 것도 특징이다. 학과마다 한 명씩 진로지도전담 책임교수를 지정,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취업상담과 지도를 통해 기업체 연결, 자기소개서 멘토, 면접 등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다. 서울과기대는 기존 무임금 또는 저임금 그리고 전공과 무관한 단기현장실습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이 일정 수준의 보수를 받으며, 현장업무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장기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캡스톤디자인은 ‘취업의 꽃’이라 할 수 있다. 서울과기대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캡스톤 디자인은 공학계열, 디자인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종합설계 교육프로그램을 말한다. 학생들이 산업현장 문제 해결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목적. 캡스톤 디자인에 따라 서울과기대 학생들은 3학년 때까지 배운 내용을 토대로 4학년 때 창의적인 작품을 직접 설계, 제작한다. 또한 학생들은 3~4명이 팀을 이뤄 캡스톤 디자인을 수행하기 때문에 협업능력, 의사소통능력, 발표능력 등도 함께 배운다.


청년창업 선도하는 대표대학
최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기업 12만 개 육성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대학에서도 청년창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의 창업을 장려하고 있다. 서울과기대 또한 정부재정지원을 바탕으로 재학생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서울과기대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7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3년간 최대 6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창업지원단을 신설했고 기존 창업보육센터, 창업교육센터, LINC사업단의 창업지원센터를 통합·확대 개편했다. ‘포스트 캡스톤디자인(Post Capstone Design)’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핏스톤(Fit-Stone)’ 창업지원 모델 구현을 통해 글로벌 선도형 엑셀러레이팅 캠퍼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핏스톤(Fit-Stone)’이란 Fitness(적합하다) 혹은, Fitting Process(적합 프로세스), Profit(수익창출)을 의미하는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서 캠퍼스 창업특구 조성을 위한 서울과기대의 새로운 창업교육 브랜드이다.
특히 창업에 관심이 있는 서울과기대 모든 재학생은 창업연계전공(복수전공/부전공)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 개발, 아이디어 평가, 사업타당성 검토, 시제품 제작 및 사업계획서 작성실무와 철학을 이수할 수 있다.


‘스마트 도서관’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홍보대사와 함께 찾은 다음 장소는 도서관이었다. 서울과기대 도서관은 1910년 개교와 함께 역사를 시작했다. 본관과 별관 총 2개의 건물로 이뤄져 있다. 역사만큼이나 보유 콘텐츠도 풍성하다. 서울과기대 도서관은 48만여 권의 장서와 3만 7000종의 e-Book, 500여 종의 연속간행물 등을 보유하고 있다. 24시간 열린 열람실, 그룹 스터디룸, 노트북실, 휴게실 쉼터, 북 카페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특히 서울과기대 도서관은 최근 ‘스마트 도서관’으로 변모해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과기대 도서관은 2016년 도서관 통합모바일 앱 서비스를 오픈했다. 도서검색, 모바일 열람증, 모바일 좌석배정, 시설 예약, 전자책 열람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로 모아 재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17년 3월에는 전국 지역중심 국·공립대학 중 최초로 도서관 RFID(무선인식 기술) 시스템을 도입해 수준 높은 학술정보서비스 제공의 기반을 조성한 바 있다. 2017년 9월에는 스마트폰으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모바일 도서대출 서비스를 실시했다. RFID 시스템과 위치정보기반 비콘 기술을 접목해 새롭게 개발됐다. 도서관 모바일 앱을 설치한 이용자가 도서관 동양서자료실 내 비콘 표시가 부착된 지역에서 모바일 도서대출을 실행 시 직원의 도움 없이 직접 도서를 대출 처리할 수 있다.


5개의 기숙사로 학생복지도 빈틈 없이
캠퍼스 생활의 꽃은 단연 기숙사(생활관)이다. 다양한 혜택과 저렴한 사용료는 대학생에게 주어진 특권이다. 김제나 씨는 “서울과기대는 기숙사 시설이 정말 훌륭합니다. 신학기부터는 새로운 기숙사 2곳이 운영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서울과기대 기숙사는 불암학사, KB학사, 성림학사 등 기존시설과 최근에 완공된 제4생활관(수림학사, 누리학사)까지 총 5개 동으로 구성됐다. 수용인원은 2500여 명으로 수용율은 약 20%에 달한다. 각 기숙사는 최신의 설비들과 쾌적한 환경, 꾸준한 안전·위생 관리 및 균형 잡힌 식단 등 학생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면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기숙사 내에는 휘트니스센터, 세미나실, 카페, 탁구장, 방음실, 편의점, 세탁소, 인터넷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학생들의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학을 방문하시는 방문객들도 편안히 머무를 수 있도록 게스트룸 22실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방학 기간에는 타 대학과의 교류협력 증진의 일환으로 지방소재 국립 및 사립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숙사를 개방한다. 지방대 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면서 개인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 주관 ‘2014년 행복교육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렴한 등록금과 풍성한 장학혜택…글로벌 진출에도 특화
캠퍼스투어가 막바지에 다다를 무렵, 두 홍보대사에게 학교의 자랑거리를 물었다. 라서현 씨는 ‘저렴한 등록금과 풍성한 장학혜택’을 꼽았다. “서울과기대의 등록금은 서울 소재 주요 사립대 등록금 대비 약 65% 수준입니다. 반대로 장학금은 매우 풍성합니다. 교내 21개, 교외 75개 장학금을 운영, 재학생의 61%가 장학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은 60%로 이미 ‘반값 등록금’을 실현한 상태입니다.”
김제나 씨는 ‘국제화’를 꼽았다. “서울과기대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고자 글로벌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해외대학 수학을 위해 국제교류장학금 등 해외장학시스템도 운영 중입니다.” 현재 서울과기대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국제화, 세계화 속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외국어 교육은 물론, 학생들의 국제적 소양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함양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구체적으로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목표로 토익, 토플, 영어회화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학 기간에는 영어캠프(STEP Camp)를, 학기 중에는 방과 외 영어장학프로그램(STEP Master)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외국대학과의 복수학위프로그램도 장점이다. 기술경영융합대학 글로벌테크노경영 전공의 경우 미국 몽클레어 주립대(Montclair State University)와 복수학위프로그램을, 기술경영융합대학 MSDE 전공과 ITM 전공의 경우 영국 노섬브리아대(Northumbria University)와 복수학위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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