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국민대학교 (총장 유지수) 로봇동아리 KUDOS팀이 지난 12일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 D+ 슬로프에서 열린 ‘스키로봇 챌린지’에서 자율주행 부문 전체 3위, 대학 1위라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로봇분야 연구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발굴, 로봇기술에 대한 홍보를 위해 로봇산업진흥원·산업기술평가관리원 주관으로 개최됐다.
대회는 로봇이 기문의 위치를 센서로 자동 인식해 이동하는 자율주행 부문과 사람이 직접 조종하는 원격조종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국민대 KUDOS팀의 ‘RoK-2’는 기문 2개를 통과한 후 코스를 완주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국민대는 출전 팀 가운데 유일하게 학부생으로만 구성된 최연소 팀이었다. 로봇제작이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점에서 고무적인 성과이다.
RoK-2는 사람의 비율을 본 떠 만들었다. 하체부 프레임으로 카본 화이버 파이프를 선택해 중량을 줄였다. 국민대 조형대학 의상디자인학과와의 협업도 주목할 만 하다. 로봇 실력만큼 외형도 풍성한 볼거리가 된다는 점을 고려, 국민대 의상디자인학과는 국민대만의 색을 담은 맞춤형 스키복을 로봇에 입혀 눈길을 끌었다.

KUDOS 한윤호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회로 설계·센서 시스템 구축·영상 처리 등 로봇 제작에 필요한 일련의 과정을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생각했던 것보다 좋은 결과를 얻어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로봇을 꾸준히 연구해 이 분야의 전문성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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