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개교 100주년, 두산그룹 법인 참여 후 대대적인 변화
‘레인보우 시스템’ 등 학생 역량 강화 위한 교육 혁신 추진
2018 정시로 1508명 선발…2019년 입시는 전년도 수준 유지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2018년 개교 100주년을 맞는 중앙대학교(총장 김창수)는 대학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일관된 대학 정책을 추진해 대한민국 대학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2008년 두산그룹의 법인 참여 이후 중앙대에는 대대적인 시설투자가 이뤄져 교육과 연구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학생 경력개발 시스템인 ‘레인보우 시스템’, ‘Global Creative University’ 계획을 바탕으로 한 학생 창업 지원 시스템 구축 등 학생을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학점 인플레이션 현상 최소화’, ‘전공개방제 도입’, ‘다빈치교양대학 운영’ 등 미래사회에 대비한 교육혁신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중앙대는 개교 100주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위한 NEW VISION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가 인정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세계적 연구집단 육성’, ‘최적의 교육 및 연구환경 조성’ 등을 실현해가고 있다. 새로운 중앙 100년과 함께하고 싶은 수험생을 위해 <대학저널>이 백광진 중앙대 입학처장을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중앙대가 추구하는 인재상은.
“중앙대가 추구하는 인재상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다. 국가와 사회를 이끌어갈 리더로서 교양과 전문적 지식을 기르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열린 세계관을 지닌 인재를 의미한다.”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 관한 설명을 부탁드린다.
“11월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수능 일정이 1주일 연기되면서 정시전형 일정도 함께 연기됐다. 중앙대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18년 1월 6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월 9일 화요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대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508명을 선발한다. 가군, 나군, 다군 모두 학생들을 선발해 선택의 기회를 폭 넓게 제공한다. 가군에서는 산업보안학과(인문), 의학부 등 370명을, 나군에서는 국제물류학과, 공공인재학부, 산업보안학과(자연), 공과대학 등 629명을, 다군에서는 글로벌금융, 경영학부, 창의ICT공과대학 등 509명을 선발한다. 공과대학, 창의ICT공과대학, 생명공학대학은 수능일반전형에서 학과 단위가 아닌 단과대학 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단과대학으로 입학한 선발자들은 2학년 진급 시 소속 학과(부)가 결정된다.
올해부터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정시모집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이 변경됐다. 인문계열은 국어 40%, 수학 가/나 40%, 사회/과학탐구 20%가 반영된다.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 가 40%, 과학탐구 35%가 반영된다. 이 외에 절대평가 방식의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 영어는 20점 만점에 2등급은 19.5점, 3등급은 18.5점 등 등급별로 차등화된 점수를 가산한다. 한국사는 4등급까지 10점 만점을 가산한다.”
아울러 2019학년도 모집계획에 대해 알고 싶다.
“중앙대는 대입전형 간소화와 고교교육 지원 정책의 취지에 부응하고 수험생·교사·학부모의 입시 부담을 덜 수 있는 2019학년도 대입전형계획을 수립했다. 입학전형의 안정성과 예측가능성 확보를 위해 2018학년도의 전형방법을 대부분 유지한다.
수시모집 비율은 75%로 소폭 증가한다. 정원 내의 인문, 자연계열 수시모집 비율은 올해와 유사하다. 일부 예체능계열과 정원외 고른기회전형 모집인원이 수시모집으로 이동했다. 정원내 모집인원 중에서는 학생부 위주 전형이 43.7%로 선발비중이 가장 크다. 논술 위주 전형이 20.4%, 수능 위주 전형이 19.4%, 실기 위주 전형이 16.5%를 차지한다.
2019학년도 모집계획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학교장추천전형’ 신설을 들 수 있다. 12개 모집단위에서 총 150명을 선발하며 학생부 교과 60%, 서류 40%가 반영되는 학생부교과전형이다. 소속 고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기존에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험생 선호도가 높았던 모집단위인 의학부와 체육교육과의 선발 인원이 2배 이상 확대된 것도 수험생들이 환영할 만한 변경사항이다. 체육교육과는 정시모집에서도 실기고사를 폐지하고 수능 위주 전형(수능 80%, 서류 20%)으로 선발한다. 수능 반영 방법과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올해와 동일하다.”
중앙대의 강점 혹은 최근 주목할 만한 성과가 있다면.
“중앙대는 2014년부터 ‘Global Creative University’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학생기업 배출 및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세계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인 우수성과 창출, 전국 최고 수준의 창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2015년 6월 Creative Studio(글로벌 창업교육) 개소, 2016년 2월 Creative Factory(시제품 지원) 개소에 이어 마지막 단계인 복합 창업지원 공간인 Creative Complex를 2016년 11월 개소함으로써 글로벌 창업교육,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 창업보육, 창업펀드 투자 등 원스톱 플랫폼을 완성했다.
지난 2년간 꾸준히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16년도에는 학생들이 미국 최대의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 크라우드 펀딩’에 진출해 목표액 대비 200%를 웃도는 매출 창출 및 실리콘밸리 내 기업으로부터 투자유치 등 다양한 성과들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아이템은 있지만 자금이 없어 시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국내 유수의 VC들와 MOU를 체결해 132억 원에 달하는 창업펀드를 조성했다. 아울러 글로벌 기업과의 1:1 매칭을 통해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청년창업지원의 선도모델로서의 위상을 구축했다.
이와 같이 창의적이며 글로벌 실무감각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맞춤형 산학협력 창업교육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일례로 ‘크리에이터 트랙(Creator Track)’은 구글, 유튜브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과목으로 유튜브를 활용한 마케팅 방법론 및 수익모델 창출에 대한 기초 지식을 제공하고 전문가들과 실제 동영상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와 운영하는 교과목으로 MS애저(Azure)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사업에 필요한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함께 제작해 구현하는 엔터프리너십트랙(Entrepreneurship Track),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 중앙대 교수진이 함께 IT 트렌드에 따른 21세기 기업 환경에 대비하는 교육과정인 크리에이티브 탤런트 트랙(Creative Talent Track) 등을 운영한다.”
중앙대 입학생을 위한 혜택이 있다면.
“중앙대는 학생 경력개발 시스템인 ‘중앙대 레인보우 시스템(CAU Rainbow System)’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학생의 비전과 진로선택, 역량개발, 취업지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담, 커뮤니티 등 7대 영역으로 구성돼 취업·진학·창업을 포괄한다.
특히 학생의 입학부터 학업-생활-장학-졸업-동문 활동으로 이어지는 전 생애주기에 대한 경력 관리와 함께 학생 본인의 목표 진로에 부합하는 역량을 스스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학생 경력개발의 전 과정을 지도교수와 유관부서 직원이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즉시 지원하도록 해 구성원 간 의사소통기능을 강화했다.”
향후 중앙대의 발전 계획도 들어보고 싶다.
“2008년 두산그룹의 법인 참여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한 대대적인 투자와 대학교육 혁신 등의 노력이 최근 9년간 이어졌다. 이에 수험생들은 중앙대를 ‘한국 대학 혁신의 아이콘’으로 여기고 있다.
실제로 두산그룹이 법인에 참여한 2008년 이후 이루어진 약 3000억 원 수준의 대대적 시설투자는 중앙대 캠퍼스 지형 자체를 바꾸는 ‘상전벽해’를 이뤄냈다. 2009년 중앙도서관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2010년 기숙사 신축, 2012년 약학대학 및 R&D센터 신축 및 퓨처하우스 신축, 2013년 파이퍼홀 리모델링 및 증축, 2015년 제2기숙사 신축, 2016년 100주년기념관(310관) 완공이 이뤄졌다. 중앙대는 100주년기념관(310관) 개관으로 교사확보율이 130%에 달하는 등 교육 및 연구환경이 크게 개선돼 교육 및 연구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경기도 광명시에 중앙대학교병원 건립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광명시 시책사업인 ‘광명 의료 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종합병원 운영 사업자로 선정된 중앙대병원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89 일원 부지에 2021년 3월까지 약 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건립하게 될 예정이다. 광명시에 건립될 병원은 건축 연면적 8만 2600㎡(2만 5000평), 약 700병상 규모의 상급종합병원 급 종합병원이다. 이처럼 재단의 대대적인 투자와 요즘 학생들이 가장 관심 갖는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 등이 수험생들로 하여금 ‘믿고 맡길 수 있는 대학’, ‘졸업 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학’ 등의 기대감으로 이어져 매년 입시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지원자수를 기록하고 있다.
100년 역사를 앞둔 중앙대는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이와 함께 할 수험생들의 소중한 꿈은 중앙 100년 역사와 미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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